저는 둘째 아이를 출산하며 친정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잘 자랐고 경제적인 부담도 줄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타교회를 출석하시는 부모님댁에서 셀예배를 드리기가 힘들었습니다.
친정아버지의 셀과 친정어머니의 셀과 저의 셀예배 시간이 겹치기도 하고 시간 조절이 쉽지 않은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순서에는 교회 영아부실과 식당에서 셀예배를 드렸는데 다른셀의 셀예배와 함께 드려지다보니 시끄럽기도하고 식당에서 셀예배를 한다고 하면 다른 셀가족들이 오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저는 분가를 생각하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분가를 계획하고 알아보던 중 은행 세 곳에서 대출이 어렵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통보를 받던 은행에서 나오려던 그 때 대출 담당 직원이 저를 조용히 불러 한 은행을 소개 시켜주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소개 받은 은행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니 제가 필요한 금액보다 훨씬 낮은 금액이 나와서
' 이 일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니 하나님께서 해 주셔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그 때부터 하루 한 끼 금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마다 혼자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믿고 의지하기'
작정기도회를 하며 제가 할 수 있는 한 끼를 주님께 드리고 이 문제를 축복으로 바꿔주시고 세상의 어떠함보다 제 주변의 어떤 사람들보다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한다고 고백하기를 한 달이 넘었을 때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개인 대출이 안 되던 남편이 대출을 받게 하시고,
마지막으로 대출이 안 된다고 저에게 통보를 했던 그 직원이 사실은 이율이 가장 낮고 대출이 잘되는 한 은행을 저에게 소개시켜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절로 감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남편 회사에서 이사갈 집 도배를 무료로 해주고,
마루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깔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이사갈 집에 필요한 가전,가구를 친정식구들을 통해 공급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또한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저희 가정의 분가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신 교구목사님과 전도사님,코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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