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친구의 지인의 자살 소식을 전해 듣고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가정사정을 들어 알고 있었기에 힘든건 이해하지만 좋은 계절에 왜 그런 선택을 해야만 했는지 왜 소망이 없었는지 안타까운 마음 뿐이었습니다.
아무런 말도 못하고 탄식하며 하늘을 올려다 보았는데 그 순간 여러 감사가 넘쳐나서 벅찬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것이, 내가 호흡을 편하게 하는것이, 내 발로 걸어다니며 손을 쓸수 있다는것이, 감정이 있고 의지가 있다는것이 ,꿈과 소망이 있다는 것이 ...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너무 많은 감사가 생각나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제게 주신 그 모든 감사거리가 온전히 예수 전하는 일과 주님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하게 되어지길 다짐하며 저를 사용하여 주실 주님께 미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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