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작성자 ekgml20 날짜2017.09.03 조회수701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2:13)”

저는 올해 처음으로 셀리더로서 셀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없이 연약하고 부족한 저를 긍휼히 여겨주시어 때마다 구하는 지혜와 능력으로 함께 해 주셨기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상반기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연초부터 시작된 특별기도회, 교구 40일 새벽기도회, 에스라기도회등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이끄시어 소망을 품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저의 가장 절실한 기도제목은 셀가족 모두가 셀예배가운데 예수님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을 경험하도록, 믿음이 연약한 셀가족들이 셀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빠지지 않고 참석하도록, 셀가족간에 친밀감이 형성되고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셀가족들이 영적으로 변화되고 성장하도록,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오이코스를 붙여주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셀안에서 일하시며,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고 기뻐하시는 셀이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돌아보니 지난 시간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셀가운데 세밀하게 응답해주신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처음 이런저런 이유로 셀예배에 몇 주 연속 빠지고, 오더라도 셀예배 드리는 동안 어린 아이가 힘들어할까 아이가 셀예배에 방해가 될까 염려많던 셀가족이 점차 셀예배에서 은혜를 받고 끝나는 시간까지 평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끌어안고 예배와 교제를 나누게 됨은 저에게 참 기쁘고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친한 동생을 오이코스로 올려놓고 매주 교제하고 기도하던 셀가족이 어느날 오이코스의 변하지 않는 삶의 모습 때문에 지쳐하며 내려놓고 싶다고 얘기할 때 참 당황스러웠지만, 저는 주님께 맡기고 나아가길 권면했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셀가족의 마음을 오이코스를 긍휼히 여기고 인내하는 마음으로 변화시켜주시고, 오이코스의 기도제목까지 응답해 주셨습니다.

셀이 세워지고 처음 맞는 셀러브레이션은 저나 셀가족들의 마음에 부담스러운 행사였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담대함을 주시어 오이코스를 초청할 수 있게 하시고, 이 행사를 주님께서 온전히 주관하시고 셀가족와 오이코스에게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길 기도했습니다. 기도했던 한 명의 오이코스가 참석했고, 셀가족 모두가 각자 맡은 것들을 정성껏 준비하고 섬겨주셨습니다. 셀가족의 마음들이 하나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주님의 일을 주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상반기 셀 사역이 마무리되어 갈 때 쯤, 함께 기도했던 한 셀가족의 오이코스가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한 주 후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주일예배를 빠지지 않고 드리시며, 셀예배에도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셀의 첫 결실에 얼마나 감동과 감사가 넘치던지요!
또한 저희 한 셀가족의 간절한 기도제목이 남편과 함께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는데, 3주전에 처음으로 남편이 교회에 나와 전도사님의 권유로 바로 등록하였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의 마음에 소원을 두시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심을 보게 하셨습니다.
셀방학을 보내고 이번주부터 하반기 셀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서 저의 마음과 생각을 믿음으로 굳건하게 지켜주시고 승리케 하시길 기도합니다. 저와 우리 셀가족들의 기도에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살아계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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