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친정어머니께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셨습니다.
수술 후에도 재활기간이 길고 통증도 오래 지속되다고 미리 알고는 계셨지만, 막상 수술후 지속되는 통증에 너무 지쳐하시며 식욕도, 재활에 대한 의욕도 없어지며 짜증만 난다고 하셨습니다.
친정아버지께서는 다리가 불편하셔서 어머니를 곁에서 돌봐주실수도 없고 오히려 거동이 나은 어머니께서 아버지를 챙기셔야하는 상황이었고, 친정이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제 마음은 무겁고 더 아팠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것은 어머니의 마음에 평안을 주셔서 우울한 마음이 사라지게 하시고 , 재활치료와 회복, 식욕이 생기시기를 기도로 하나님께 구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께서는 새벽에 운동하러 나가셨던 집앞 공원에서 어머니보다 일찍 수술과 재활하신 분들을 만나시고 매일 새벽과 오후에 즐겁게 운동하셨습니다. 그리고 몇달이 지난 지금은 재활치료도 잘 되어가고 있다는 의사의 말도 들었고, 식욕도 체력도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기도로 하나님께 의지할때 늘 선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저는 오늘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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