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은혜를 나눕니다.
보름정도 전 일이었습니다.
남편의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졌고
끊었던 술을 마시고 들어와 부부싸움을
크게했습니다. 서로 얼굴도 안보고 대화가 끊긴지
일주일... 미움과분노가 제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어렵사리 남편이 대화를 시작했고
꺼낸말은..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할것같다는말..
일처리를 의뢰한 고객사쪽에서
손해난일을 소송을 한다고 했는데, 팀장인
남편을 퇴직시키라는 합의조항을 넣었다고 했습니다. 대기업의 하청업체이기 때문에
대기업쪽에선 남편을 퇴직시키고 소송이 들어가지
않게 합의하라고 술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퇴직이라니...... 숨이 막힐것같이 목이 매어왔습니다. 저는 빨리 정신을 차려야했습니다.
숨을 쉬기위해 하나님께 매달려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기도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남편을 아직 용납하지 못했던것입니다.
코치집사님께 기도를 부탁했고
산상기도회때 아론과훌기도를 받았습니다.
회개기도를 시작했고 , 남편의 힘든마음을
그대로 전해받았습니다. 눈물과콧물을 쏟으며
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선물받은 평안과 용서와 용납..
여호사밧의 기도처럼 저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두손을 들었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일은
이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맏기며 저는 그 어느때보다
평안했고, 담대해졌습니다.
나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응원하고 싶었고
남편은 새벽기도로, 저는 저녁기도로
셀가족과 코칭셀에서..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노방전도를 난생처음 해보았고,
오이코스를 초청했습니다.
저는 제 자리에서 할수있는 최선을 다했고
하나님은 일하셨습니다.
고난주간 기도회에서 승리를 예감했고
감사기도를 매일 드렸습니다.
하나님 얼굴만 바라보았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금요일 마지막 저녁기도회때
남편이 가지고온 승리의 메세지....
변호사에게 전화가 왔는데
너무 악의적이고, 고의적인 합의내용이 받아드려져서, 소송은 그대로 진행이 되지만
남편의이름은 기각되었고 제외되었다고
했습니다 ㅜㅜ 할렐루야
하나님의 승리, 부활의기적이었습니다.
그뿐아니라 3년동안 섬겼던
남편의 직장동료 오이코스가 부활주일
온가족이 나와 예배드리고 한교회식구가 되었습니다. 남편과 함께하신 하나님의 기적을
보았던것 같습니다.
글로는 다 표현할수 없지만
고난의 시간이 저에겐 축복의시간,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과 한팀이 된 끝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자랑하겠습니다.
하나님 영광의빛을 비추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아버지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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