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전화통화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작년 9월 어느 날 교구 총무님 전화가 와서

집사님~ 셀 리더 복귀하시지요?

리더 내려놓은지 10년 가까이 된거 같네요..

생각 지도 않은 전화에 살짝 당황했지만..

얼마 전 교회 카페를 지나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나누는 그 모습이 부럽더라구요~

하나님 저도 저들 같이 모여서 하나님 말씀 나누고 싶네요 ㅎㅎ

라고 혼자 생각했는데 이렇게 바로 셀 리더 콜~ 이 오다니

총무님 셀 리더 할께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셀 리더하면 집을 오픈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맘이 편치를 않네요..

총무님께서 집사님 하나님께 맡기세요~~

몇 년 전 남편 사업이 힘들어서 작은 빌라로 이사했는데...

빌라가 오래되어서... 새로운 셀 가족들에게 보여주기가 ...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네요.

빌라가 12가구인데 403호가 올수리 인테리어 하면서 빌라 전체 리모델링하면 어떠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말이쉽지 전체 리모델링.. 제가 빌라 관리하고 있어서

몇 년전 물이 새서 20만원 걷는것도 힘들었던 상황이라서.. 힘들꺼라고 얘기했는데... 그러면서

마음에 얘기 해보면 될꺼 같은 생각이 들어서 다른 세대들 다 통화를 해보니 모두 오케이였습니다. 할렐루야

전화통화에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셀리더 복귀와 이룸교회 6기 사역권사 직분까지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