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부모님의 장례에 임한 은혜

- 고 장봉구집사님, 고 신임종집사님의 큰딸의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저는 미국에 살면서 항상 한국에 계신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부모님이 수지영락교회에 등록하고 얼마안되어 아버지가 쓰러지시고, 돌보시던 어머님도 지병이 악화되어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한국에 들어왔는데, 쓰러지신 두분을 돌보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다니는 수지영락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며 성복어르신센터를 알게 되어 요양하게 되었고, 얼마못가 어머님이 돌아가셨고, 한주 후에 아버님도 돌아가셨습니다.
한국에 연고도 없고 막막할 때, 수지영락교회에서 위로해주시고 두 분 장례 모두 교회장으로 정성껏 예배를 인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일을 통해 교회에 대해 마음을 닫았던 동생의 마음이 풀어지고 감사의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그동안 수지영락교회에서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셨음을 알았고, 평생 함께 하셨던 부모님이 외롭지 않게 평안하게 함께 하늘나라에 가셨음이 슬픔을 당한 우리가족에게 큰 위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수지영락교회에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