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어린 아이의 믿음을 보시고 역사하신 하나님

저는 유치부에서 7세반 교사를 맡고 있습니다 저희 반에는 교회를 정말 사랑하고 즐겁게 다니는 믿음이 정말 좋은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마다 엄마에게 가서 신청해 달라고 하는, 예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아이입니다 교육부 봉사를 하며 그런 신실힌 믿음의 아이는 처음 보았습니다

어느 날 그 아이 어머니께서 중보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7세인 아이가 편도를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수술일정대로 좋은 컨디션을 허락해 주셔서 수술 잘 되게 해 달라고 전신마취라 부담이 되니 후유증 없도록 기도부탁드린다고요

저는 기도제목을 받자마자 유치부 목사님께 전달 드리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마침내 수술 전 날이 다가왔습니다 수술을 위해 입원을 해야 하는 날이었는데 아이 어머님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어머님께서 기도 부탁하신 그 시점부터 수면무호흡 증상이 없어져서 수술을 취소하셨다고요 너무 어린나이에 전신마취를 하는 거라 걱정되었었는데 수술 잘 되게 해 달라는 기도를 수술을 당장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으로 바꿔주시며 하나님께서는 선하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러 성전에 기쁘게 달려오는 그 아이를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선하게 응답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유치부에서는  수술이 잘 되도록 기도했으나 하나님은 더 크게 역사하셔서 아이가 당장 해야 될 수술을 면하도록 증상이 사라지게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우리가 간구한 것보다 더욱 이루어주신 하나님을 온 마음다해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