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주의 사랑 안에

저는 2020년 이사후 교회를 정하는

가운데 코로나로 교회현장예배가 막힌 상황이어서 온라인으로만 이룸교회 예배를 접하다가 코로나가 잠깐 주춤할때 잠깐 현장예배를 허용해준 기회를 이용해서 등록에 성공했었습니다

교회 등록을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니 시집간 딸이 찾아갈 친정이 없어진거마냥 마음이 붕뜨고 정착이 안되었는데 등록을 하고 예배를 드리니 예수님의 진짜 딸이 된듯 떳떳하고 기뻤습니다

그러고 코로나가 끝난 뒤 셀예배도 드리고 마더와이즈, 성경공부 , 새벽 예배 등 교회에서 누릴수 있는 기쁨을 많이 누릴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처음에 암거도 모르고 셀리더님이 받으라고 하셔서 부리더교육을 받아놓으니 자연스럽게 리더 직분도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부족하고 못난 제가 뭘 할 수 있나해서 망설이고 두려웠지만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그동안 제가 받은 사랑을 생각하면 나도 이제 셀가족을 위해 나누어야 할 때라는 마음이 들면서 올 해 처음으로 셀리더로 세워졌습니다

그러는 중에 둘째아이의 고등입시에 합격하는 좋은 선물을 받았고, 남편의 취업 성공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경기에 새로운 직장으로 취업을 한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었는데 늘 기도하던대로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셔서 예전 신입사원때 알던 직장상사의 추천으로 면접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헤드헌터를 통해 많이 지원했지만 면접 한번 보러 오라는데가 없어서 많이 기가 죽어 있던 참에 얼마나 귀한 자리던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2,3 차를 거친 면접을 통해 이 자리가 맞는지 혹시 거절당하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들었지만 하나님이 젤 좋은 자리로 예비하실 거라고 기도하며 긴 시간을 기다린 결과 최종합격으로 단 한명에 해당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리더하면 기도응답받고 축복받는다고 하시는 말씀을 정말? 반신반의하며 들었는데 아직 일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저는 정말 큰 선물을 두개나(작은 선물은 더 많음) 받아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리더직분을 권면받을때 부담으로 다가오는건 누구나 그럴테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직분이니 감당할 만큼 주실테고 순종했을때 주시는 은혜가 말도 못할 만큼 크니 지금 고민하고 기도하시는 분들 있다면 꼭 한번 순종해보시기를 권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