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13년 전 서울의 한 조리원에서 만난 오이코스 j자매가 있습니다 이 친구와는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소식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육아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제가 수지로 이사를 오게 되어 자주 볼 수 없음에도 끈끈한 우정을 키워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친구는 수지로 이사를 온다고 하며 게다가 저희 아이랑 같은 초등학교에 아이가 입학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한 인연에 둘다 너무 기쁘고 놀랐습니다 그 당시에 그 친구는 판교 대형교회에서 처음으로 신앙생활이라는 것을 시작하였고 저는 온 마음으로 응원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 시기가 왔고 가족들이 믿지 않기에 친구는 교회를 나가기에 여러모로 방해요소가 많아지게 되면서 신앙생활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자 저는 오이코스로 삼고 셀가족들과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올 해 상반기 셀러브레이션에는 친구인 오이코스를 꼭 초대를 해서 우리 교회로 인도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고 하나님의 때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약속을 잘 지키는 편인 친구를 셀러브레이션에 초대해 놓고 평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있었는데 셀러브레이션 하루 전 날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내일 셀러브레이션 끝나고 친정 언니들과 친정집으로 출발하려고 했는데 시간에 앞당겨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오전 출발로 변경되어 셀러브레이션에 참석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다른 오이코스를 초대하기에도 너무 늦었기에 당황을 많이 했지만 저는 용기를 내어 제안을 했습니다  셀러브레이션에 못 오면 셀예배를 나오는 것이 어떨런지 권면해 보았습니다 친구는 승낙을 하였고 2주 뒤에 셀예배에 처음 나오게 되었습니다 셀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교제를 하였는데 방학을 보내고 하반기 셀개강을 앞두고서는 자신이 조금 없어졌나봅니다 셀예배를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 친구는 셀에 자주 못 나오게 될까봐 그렇게 되면 리더인 제게 미안한 일이 발생을 할까봐 염려하였습니다 저는 또다시 셀예배가 부담스러우면 일단 등록하여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축복 말씀 카드를 받으면서 다시 천천히 신앙생활을 해 보자고 권면해 보았습니다 친구는 흔쾌히 동의하였고 오이코스는 그렇게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셀에서 셀가족들과 금식하며 친구의 영혼구원을 놓고 기도할 때에 응답해주신 하나님
 수지 이룸교회로 저희 둘을 하나님의 때에 차례로 불러주시고 함께 신앙생활 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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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시는 하나님(여호와 이레)

hyunjoo 2024.11.14

그 이유

포비 2024.11.14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