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가정 준비하시는 하나님(여호와 이레)

작성자 hyunjoo 날짜2024.11.14 조회수103

올해의 말씀카드 시편116편 1절2절 말씀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고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우리 서울셀 리더이신 김성원 집사님께서 올해 말씀카드를 꼭 뽑았으면 좋을거 같다고 송구영신예배에 오라고 권유하셔서 딸(지원)과 송구영신예배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고 싶으셨던 말씀같다.

 

6년전 일을 통해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나는 그토록 사랑했던 이룸교회에 사역을 내려 놓고 수지에서 서울로 떠나 왔다.

이사를 갔었으면서도 이룸교회를 떠나지 못해 매주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러 내려가곤 했다. 그 시간동안 코로나로 인한 교회들이 성전예배가 중단되어져 드리지 못했던 와중에 서울로 이사를 와 있던 집사님들과의 셀이 만들어지고 줌을 통한 셀예배를 너무 은혜롭게 드렸었다. 

 

올해부터 동네 가까운 교회로 새벽예배를 드리기로 작정하고 1월1일부터 나의 간구기도가 시작되었다.  오랜동안 해결되지 못하고 있던 회사일의 재정회복과 6년동안 살았던 집을 비워달라하신 집주인의 요청으로 집에 대한 기도와 6년동안 대입에 실패를 겪고 좌절해 있던 큰딸(지우)를 위해 내 입술로 구하는 기도가 시작 되었다.  나는 셀에서 또한 기도해야 할 많은 기도제목들을 두고도 기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었다.  기도자리에 앉으면 머리가 하얗게 되고 입밖으로 소리내서 하는 기도가 어려워서 기도에 자리에 앉았다가도 멈추고 멈추고 하는 일들이 많아 마음속에서만 기도를 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기도제목들 중 가장 큰 것은 집문제였다.  당장 8월에 집을 비워야 되었는데 형편이 나아지지 않아 당장에 갈곳이 마땅히 찾을수가 없었다.  7월7일 담임목사님 설교중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이 말씀이 나를 사로잡았다. 7년전 아이들 아빠와의 이혼으로 서울로 이동하였다.  애들아빠와 연락은 전혀 주고 받지 않은 상태였는데 저 말씀이 애들아빠에게 연락해보라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졌다.  말도 되지 않는 상황이였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시므로 순종하는 마음으로 애들아빠에게 연락을 했다.  애들아빠가 집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상태였기에 하나님이 하게 하신일이시니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여겨졌다. 

 

애들아빠와 연락을 취하게 되면서 집문제를 의논하게 되었고 큰 아이가 늦게 들어간 대학이 서울에 있었던 터라 고민도 되었지만, 아이들 결정에 따르자는 애들아빠의 의견에 아이들과 대화를 하였다.  학교와 집이 멀어져도 아빠와 함께 살고 싶다는 지우, 지원이의 의견에 애들아빠와 결정하여 8월7일에 용인 동백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집문제로 그렇게 고민이 많았었던 나에에 애들아빠에게 그런 큰집을 예비하고 계신줄은 정말 놀라웠다.  이혼전부터 이집을 준비하고 계셨던 하나님이다. "여호와 이레" 준비하시는 하나님 단지 내가 기도로 구하지 않았었기에 이렇게 7년의 세월이 지나가 버렸을까? 그 시간 동안 아이들과 나는 많은 아픈 나날들을 보냈었고 아이들의 실패와 건강의 아픔들을 통해 갑작스런 엄마와 아빠의 이별 때문에 겪었어야 했던 많은 상처들을 짧은 문장으로 적지는 못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가정회복을 위해 집도 먼저 준비하시고 내안의 죄도 깊이 알게 하시고 또한 아이들의 실패를 통해 아이들도 더 단단해졌다.  아이들과 엄마와 아빠와 함께 살수 있는 이 용인에서 새롭게 시작되어지고 있다.  

 

서울보다 더 편해진 이룸교회를 다니는 것도 감사하며,  셀도 다시 편성 되어져 가정에서 드리는 셀예배도 시작이 되었다. 

 

가장 큰 기도응답은 장막에 대한 기도였는데 집이 생긴 것이며,

큰 아이 지우가 그토록 원했던 건축학과에 다니게 되었고, 늦은 나이에 들어간 학교에서 장학금도 받게 되었고 (오랜동안 대학 실패로 자존감 회복을 위해 장학금에 대한 기도를 했었다).

작년에 코속 혈관종 수술을 하며 쉬기를 원했던 작은아이 지원이도 건강해져 알바를 시작으로 씩씩해지며 밝아졌다.

이 모든 기도제목들이 1월부터 시작된 나의 간절한 기도였다.

애들아빠와 함께 하는 이 장막에서 심방예배가 드려지게 되었고, 새로운 셀리더가 세워지는 이현수집사 셀로 편성되어져 셀예배도 드려지게 되었다.  내가 사역할때 리더로 세워진 국나영집사가 코치가 되어져 있는 셀에 편성 되어져 감개무량이란 말이 어울릴 것 같다.  또 새로운 리더 이현수 집사님을 보면서 내가 이곳에서 첫사랑의 마음으로 드렸던 셀예배를 기억하면서,  참 감사가 되는 나날이다.

 

준비하시는 하나님, 성경말씀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 

순종했을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였고 바로 응답 안주신다고 기도 하지 않았던 나에게

매번 강조하시는 담임목사님, 기도원에 가셔서 처절하게 기도하시는 이유에 대해 

기도를 하지 않으시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기도하며 말씀으로 만나게 되는 하나님 너무 감사합니다.

 

홈페이지에 기도응답 올려 달라시는 국나영코치님!!! 저 순종했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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