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입학한 딸은 다른 비전을 위해 2학기 휴학후 반수를 시작하였습니다. 시작후 2개월이 지나 점점 삶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며 공부에 대한 집중력도 떨어지고, 하나님 말씀도 안들리고 걱정속에 갇혀갔습니다.
작년에 내편이셨던 하나님이 올해는 자신의 모습이나 믿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맘에 들지 않아서, 내편이 아니신거 같다 하며 불안함과 답답함으로 잠도 못자고 우울해하였습니다.
그런 딸을 보고 있자니 저 또한 속상하고 답답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딸을 위한 기도제목은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신뢰하며, 담대히 나아가기를 그 어떤 길도 하나님이 가장 좋은것으로, 완전한것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의 확신을 달라고였습니다.
수능날 시험마치고 딸 아이가 나와서 하는말이 휴식시간 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시험을 봤다고 말하기에...속으로 말씀을 어떻게 읽었을까? 하며... 그래 우리딸~ 넘 기특하네!! 엄지척! 하며 넘~잘했어 칭찬후...
집에 돌아와 딸가방을 정리하는데, 말씀십자가와 말씀액자 그리고 말씀노트를 챙겨간 것을 보고 외로이 홀로 감당하여야 하는 시험장에서 나혼자라고 느낄때 붙자고자 했던 것이 바로 말씀이었음을... 순간 감사의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딸을 위한 기도제목에 응답하여 주신 하나님께!
지난 10월20일 가을스케치 말씀노트를 챙겨간 딸에게 수능시험장에서 평강을 주셨던 말씀입니다.
엡2:10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
마26: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엄마! 지금 내가 행하고 있는 이 일들이 이미 계획한 바이고 내가 갈 길을 이미 하나님께서 명문화 해 놓으셨기에 나는 이 길을 가면 되는거야~ 하고 저에게 신나게 말하는 딸을 바라보며
수능시험을 잘 보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가장 두렵고 외로울 때 딸에게 말씀을 통해 자신의 보이지 않는 인생길에 대한 믿음의 확신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비전의 길을 열어주시면 감사! 열어주지 않으시면 그 뜻이 분명이 하나님께 있어 더 감사!!라 고백하는 딸아이의 입술을 통해 그 믿음을 주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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