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가정 하나님의 여름愛21일작정기도회♥

작성자 joanna625 날짜2022.08.15 조회수188

 

  하나님의 여름愛21일작정기도회♥

 

생각지도 못했던 고통의 힘든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겨울,, 12월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은 간암재발이라는 믿기지 않는 병원결과를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10여 년간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게 지켜주신 것에 감사하며, 처음 간암선고를 받았던 때와는 달랐지만

그래도 결국 올 것이 왔구나하는 마음에 다시 더욱 간절히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을 구해야 했습니다.

더구나 큰아이의 대입 입시가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정신없는 가운데 그래도 여전히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선하게 인도하실 아버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니

수술도 잘되게 하셨고, 갑작스런 쇼크가 와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죽음의 두려움도 목도했지만,

하나님은 빠르게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새롭게 우리 가정에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하지만 새학기에 더 큰 고통의 시간이 자녀를 통해 밀려들었고 숨을 쉴 수 없는 상태가 된 아이도,

그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저도, 암흑 같은 터널 속에 갇힌 듯 끝이 보이지 않는 기나긴 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육신의 신체화 증상으로도 지친 우리아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으니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서도 나만의 기도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느껴졌고

이것은 눈에 보이는 싸움이 아닌 영적전쟁이기에 중보기도를 간곡히 요청 드렸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2022년의 상반기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생명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던 그 어렵던 시기에,

뜨거운 사랑의 기도로 함께 해주신 기도의 용사들이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군대 중보기도팀의 기도와 함께 어둠의 영과 싸워 이긴 덕분에

우리 아이는 현재 숨을 쉴 수 있게 되고, 잠을 잘 수 있게 되었으며 하나님이 늘 자기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을 갖고

불안과 두려움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기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막바지 심리 치료가 마무리 될 즈음, 중보기도팀의 주최로 여름기도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사실 정말 너무 반가웠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손의 도우심으로 해결되고 치유되어 가고 있었지만,

기도를 쉬는 것은 상상할 수 없던 터라 내심 안도가 되었는데 나 홀로 기도하지 않아 좋았고,

더군다나 뜨거운 폭염 속 한여름 대낮에 기도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신선했으며,

무언가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을 것이 많을 것 같은 기대감이 컸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구해도 다 들어 주실 것 같았기에 즉시 신청했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매일 매일을 기쁘게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기도제목이 있는 처지였기에 어떻게 구하고 기도해야할까 고심했는데,

저의 기도제목은 우리 가족 모두의 영육 강건과 성령 충만 그리고 세상이 줄 수 없는 주님의 평안이었습니다.

 

단 한 줄 간단한 기도제목 속에 저의 간절함이 모두 들어있으니 21일 작정기도회에서 기도의 용사들이 군대가 되어

다함께 한 목소리로 중보해 주실 것을 믿고 매일 매일 뜨겁게 기도할 수 있어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월요일,

갑작스런 폭우로 강남에 있던 남편과 아이가 물난리를 겪으며 차량이 침수되고 집에 오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졌지만,

그동안 작정기도로 미리 예방주사를 맞아서인지 전화 통화하며 상황을 전하는 긴박했던 순간에도 평정심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손의 도우심을 구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매 순간 하나님은 우리를 영육 강건하게 보호하시고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시며(롬8:14-17)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이요 재앙이 아님을 나타내셨습니다.(렘29:11)

이제 끝까지 기도하면서 남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하나님의 기도응답을 기대하며 참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롬8:24-25)

 

또한 제1회여름愛21일작정기도회에서 진행해주신 로마서를 매일 1독하다 보니

로마서에 담긴 숨어있던 보석 같은 말씀들이 내 마음에 들어오고 새겨져서, 이 기도회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도 깨달을 수 있어

더욱 감사가 넘칩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계획하시고 이루어주시고자

이 기도회의 자리를 빌어 기도하게 하신다고 생각하니 로마서8장 말씀으로 확신하게 되었고,

마음으로 하나님께 질문했던 것에 대한 답변도 로마서15장 말씀으로 보여주시니 웃음이 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된 중보기도팀의 사랑과 지혜와 헌신으로, 귀한 기도의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지난 21일은 한 여름밤의 꿈같은 하나님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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