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아버지께서 외출 후 집으로 들어오셨는데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목사님 얘기를 듣고 오는 길이라고 말씀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친정 부모님은 이룸교회 근처에 사시기는 하시지만, 열심히 절에 다니시는 불교신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니 교회 근처에 새로 지어진 주차타워가 무슨 건물인지 궁금하여 들어가서 구경을 하고 계셨는데, 80대로 보이는 목사님께서 담임 목사님 얘기를 들려주셨다고 합니다.(아마 장로님이신 듯 합니다.^^ 하늘성전이 세워지기 전부터의 상황부터 꽤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친정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담임 목사가 젊어서 고생을 많이 한 모양이야..얘기를 들어보니 정말 고생을 많이 했더라고..그래서 그렇게 교회를 크게 만들었나봐.."
우리 교회 담임 목사님을 한번도 뵌 적이 없는 친정 아버지한테서 담임 목사님 얘기를 듣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토록 친정 가족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면서도 다니는 교회와 목사님에 대한 설명은 해드릴 생각조차 못 했었는데...지혜가 부족한 저를 대신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일하고 계셨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친정 부모님께서는 이룸교회를 기업화된 대형교회와는 다르게 보시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친정 아버지께서 처음으로 이룸성전 안에 들어오셔서 손주가 부르는 찬양도 듣고 가셨습니다. 아이들 취침시간 때문에 설교 말씀을 다 듣고 가시지는 못 하셨지만, 난생 처음 예배에 참석하셨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무척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꼭 친정 부모님의 영혼을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소망을 주셨고, 저는 기도하면서 그것을 끝까지 붙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급해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응답 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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