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셀에는 초등학교 학부모 모임에서 만난 코치님의 전도로 교회에 등록 하신 자매님이 계십니다. 자매님은 중학생 때까지 교회에 다니셨다가 이끌어 주시는 분이 없어 교회를 멀리 하고 지내셨다고 합니다. 자매님에게 셀 예배에 나오실 것을 권면했지만, 오전에는 언니가 운영하는 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예배를 드리지 못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났을 때 쯤 자매님은 하시던 일을 그만 두셨다며 예배에 나오기 시작 하셨습니다. 셀 예배가 처음이라 낯설고 어색하다고 하셨지만 빠르게 적응 하셨고, 오이코스 기도 제목도 나누기 시작하셨습니다. 이분의 오이코스는 청년 때까지 신앙 생활을 하셨는데 결혼 하면서 남편의 반대로 교회에 나오지 못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자매님과 저희 셀 가족은 예배 때마다 오이코스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했고, 한달쯤 지났을 무렵 오이코스 분께서 셀 예배에 오시고 싶어 하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희셀에서는 오이코스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셀 예배에 초대했습니다. 다과를 나누며 교제하고 다음주에도 셀 예배에 나오실 것을 권면했습니다. 오이코스 자매님은 다음주에도 그 다음주에도 셀 예배에 나오셨습니다. 저는 오이코스 자매님께 등록을 권면 드렸고, 자매님은 기쁜 얼굴로 등록 하고싶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렇게 등록하시고 지금은 누구 보다 뜨겁게 셀예배를 드리고 계십니다. 지난 예배에서 자매님은 내가 오이코스 기도문을 읽으며 기도했던 것 처럼 누군가도 나를 위해 이렇게 기도했을 것이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하시며 또 다른 오이코스를 위해 더욱 기도에 힘써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라고 말씀 하신 주님!!!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고 응답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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