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건강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영곤)

작성자 joyful 날짜2007.08.04 조회수348


지난 7월 26일 오후 6시 경, 아랫 층에 사는 찾는 이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아들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졌는데 가슴의 통증을 동반한 호흡곤란 증상이 있어
119를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동생을 잠시 돌보아 달라는 전화였습니다.

내려가보니 식은 땀을 흘리며 움직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아이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119를 기다리는 잠깐 동안 손을 얹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저희 교회 유소년부 예배를 좋아했던 아이였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실거야... 믿지?' 라고 이야기하니 눈인사를 합니다.
그렇게 119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 올라와 중보기도 요청난에 긴급 중보를 부탁드렸었습니다.

숨쉬기를 힘들어하고 주먹이 쥐어지지 않는 등 몇몇 증상이 있는데도
정밀 CT에서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아 MRI까지 찍은 후 결국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입원 직후 힘들어하던 증상들이 사라지고 회복의 기미를 보여서 큰 어려움 없이
30분마다 물리치료를 받으며 목에 깁스를 하는 정도로 치료를 마치고
8월 3일 어제 저녁 퇴원하게 되었다며 찾는 이로 부터 다음과 같은 문자가 왔습니다.
"덕분에 치료 잘 하고 열심히 기도해 주신 덕에 빨리 나아서 퇴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기회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축복의 기회로 바뀔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렸었는데
정우를 회복시켜 주실뿐더러 찾는이의 마음도 조금 더 열리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어제...
아프가니스탄의 소식으로 인한 여러 소리들을 뒤로하고 더 많은 기도로 준비하여
위험한 지역이지만 복음을 전하고자 예정대로 선교여행을 떠나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주님 오실 날 멀지 않았어. 깨어 기도하자"라는 친구의 말에 다시 한번 도전을 받았습니다.
먼곳에 나가서 전하지 못해도... 전하고 기도하며 매일 증인되는 삶 살기를 소망하게 하십니다.

찾는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기도하게 하시고 은혜 속에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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