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건강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자 ^^

작성자 vitamine 날짜2007.06.29 조회수317
4월 20일 예쁘고 건강한 딸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예정일이 다가오면서 무척 떨리고, 초조한 마음을 감출 수 없어 기도제목으로 '평안과순산'을 내어놓았습니다.
겁이 많은 걸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하던 제가 당일은 마음이 편안하고 진통이 와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가라앉는 순간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차분히 기다렸습니다.마침 셀 예배를 드리는 금요일이었기에 새벽부터 시작된 진통으로 인해 예배를 드리지 못함이 오히려 안타까웠습니다. 남편은 근무 중이어서 저희 셀 리더이신 계민정 집사님과 송화자 집사님의 도움으로 병원에 가게 되었고, 가는 도중에도 집사님과 대화를 하면서 진통을 잘 넘겼습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반 이상 진행되어 바로 입원을 하였고, 자유 진통실에서 흘러나오는 찬양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를 따라 부르며 더욱 힘이 나 진통이 올 때마다 감사를 외쳤습니다. 분만실로 들어가기 얼마 전에 서야 부모님과 남편이 도착했습니다. 다들 저에게 너무 늦게 와 미안해 하셨지만, 저는 조금도 서운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우편에서 저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계셨으니까요!!
분만실에서 한서를 낳고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과 감사 인사를 나누고 1시간 후에 입원실로 올라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출혈이 심해져 응급 상황이 되었습니다. 한서를 낳을 때보다 더 많은 의료진이 주위를 둘러싸 처치를 시작했지만, 혈압은 점점 떨어지고, 맥박은 잡히지 않고 너무 기운이 없어 눈이 저절로 감겼습니다. 어느새 마음은 절망에 이르러 더이상 감사가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혼한지 3년만에 소원하던 아이도 주시고 순산하게 해 주셨는데 하나님이 결코 저를 데려가시지 않으실거라는 믿음이 생겼고 자꾸 눈을 뜨라고 소리치는 선생님들의 말씀 뒤로 진통실에서 들었던 찬양이 떠올랐습니다.
그 어느때 보다 그렇게 찬양이 뜨겁게 다가왔던 기억은 없습니다.
물론 의료진의 빠른 응급치료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제 곁에서 지켜주셨으므로 오늘 제가 있는거죠.
하나님을 진정한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데 너무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제 믿음이 약해질까봐 마음의 불씨를 당겨 저를 연단케 하시고 더 탄탄한 믿음을 주셔서 감사는 점점 많아지고 커져만 갑니다.
중보 기도의 위력과 능치 못함이 없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언제까지나 저의 든든한 빽(?)입니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맘껏 자랑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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