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구원 결국에는 하나님 뜻대로

작성자 winwin 날짜2007.06.23 조회수311
6년전 하나님을 영접한 제가 제일 처음으로 전도한 사람이
저의 언니였습니다!
'언니,나 하나님 만났어! 그 분은 살아계시고 언니도 하나님 믿어야 해!'
이 말 한 마디에 '글쎄..'라는 주저함도 없이 하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언니는 한국에 있고 저는 해외에 있는 상황이라 더 간절한 마음으로
좋은 목자 좋은 믿음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했었는데 아는 사람 한명
없는 경기도로 이사온 언니에게 교회를 그것도 난생 처음 다니게 될 교회를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단지 내 전도지를 통하여 기도제목 대로 좋은 목사님과 좋은 집사님이 있는 구성의
작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수지로 이사오고 또 둘째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 교회를 옮기게 되었고
예배도 한 두번 빠지더니 '교회 탐방'이라는 이름하에 비오는 날도 마다않고 3개월된 아기를 업고
제법 먼길을 걸어서 교회 가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제가 한국에 들어오고 언니 곁에서 기도하며 1년이 지난 지금,
언니의 생활들이 하나씩 제 모습을 찾아갑니다!
3주전 우리 교회에 등록도 하고 주일예배도 지키는 그 모습에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나의 힘으로 할 수 없었던 이 모든 상황들을 (어쩌면 언니 본인도 스스로 어찌할 수 없었던 본인의
생활들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되돌리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있을 교구 목사님의 심방을 기다리며 저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며 준비하는 모습에
선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에 콧끝이 시려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준비한 것 보다 더 좋은 것으로 더 많이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정말 우리의 힘과 능으로는 갚을 수 없는 '은혜'그 자체 입니다!

더 온전히 우리의 삶을 세워가시고 인도하여 가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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