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응답

하나님의 기도응답, 간증을 다 함께 나누어요

기타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리는 마음..

작성자 threestars 날짜2007.06.08 조회수272

결혼하고 수지로 이사와 우리교회에 등록하시고 셀가족으로 만나게 된 한 자매님이 계십니다.
이 분은 어릴 때 교회를 다녔지만 셀 예배(구역예배)라는 것을 우리 교회에서 처음 경험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있었고 셀을 통해 은혜를 나누며, 말씀을 적용하고 찾는 이를 위해 기도하는
이 모임이 좋은 것이라는 것은 알지만 , 자신의 마음을 연다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우셨다고 합니다.
어린 딸(2살)을 키우면서 모임을 준비하고 만나고 하는 것이 우선순위로 다가오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은 일이 생겨도 그 일을 핑계(?)로 셀예배 참석을 안하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자매님의 마음이 이해되었습니다.
셀 예배의 나눔과 변화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소중함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자매님이 예배의 기쁨과 소중함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셀 모임에 말씀과 기도를 바탕으로 임재/능력/목적을 느끼는 것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셀에서, 코치모임에서 함께 열심히 중보기도해주셨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제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다른 셀가족께서 셀예배의 은혜를 이 자매님께
간증하시면서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주님의 시간을 기다리며 기도하였는데, 우리의 기대하는 마음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자매님이 셀 모임에 대한 자신의 마음과 그 동안의 변화를 고백하셨습니다.
은혜나눔의 기쁨을 조금씩 알게 해주신 것, 딸의 중이염을 낫게 하신 것, 공동체 모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것, 이 모두가 셀에서 함께 기도해주신 덕분이라고 감사하셨습니다.
우리와 함께 기도하시는 주님을 찬송하며,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수지영락 교회 모든 성도님들은 알고 계시지요?!
우리가 주님을 위해 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리면, 주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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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