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년간은 참으로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것 같은 시간이였습니다
새로 일을 시작하며 셀예배도 드리지 않고 코로나로 성전예배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내 삶의 흐트러짐,낙담,연약함 속에 무질서와 방종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남편과의 갈등은 끝을 가고 있었고 중2아들은 불안과 강박증,우울감으로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일을 그만두고 다시 셀예배를 드리고 성전에 매일 나와 기도하며 멈추지 않는 울음으로 매일을 보냈고 아들이 변하게 해달라고 예전처럼 활기찬 아들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그러는 동안 병원도 다니고 상담도 다녔지만 아들은 더욱 나빠지기만하고 등교도 거부하게 되었습니다
아파하는 자식을 보며 심장이 쪼그라 드는것만 같았습니다
기도를 드리는 동안 점점 나의 기도는 변하고 있는걸 깨달았습니다
아들을 기다릴수 있는 여유와 지혜를 구하고 따뜻하게 안아줄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또한 한번도 하지않았던 남편을 위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망과 미움에서 안쓰럽고 애썼고 고생한 남편을 생각하며 정말 이렇게도 갑자기 마음이 눈 녹듯 할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나의 변화는 남편과 아이도 느꼈고 정말 점차점차 제자리로 돌아오듯 바뀌고 회복되어 졌습니다
내 기도의 응답이 아닌 주님만이 주실수 있는 응답으로 내게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지는 못하지만 성경말씀속에서 분명히 말 건네주시고 위로해주심을 보았습니다
흐트러지기 쉬운 내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묻고 그것을 기준으로 삼을때 오는 행복감과 위로감은 무엇으로 그렇게 해줄수 있을까요
사는 모습이 제멋대로였던 시간들 속에서 주님안에 머물러있고 주님말씀이 내 속에 머물러 있도록 기도하며 주님이 함께 동행해주실것을 믿고 기대하며 의지하며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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