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말씀이 마음에 새겨져

저의 가족을 위한 기도제목 중 한가지는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고 그 말씀 붙들고 살아가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지극히 일반적인 당연한 성도의 기도제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있었는데 최근 대학생 딸아이에게 변화기 있었습니다.

갑자기? 큐티를 하면서 말씀을 읽어야겠다면서 1년치 큐티 책자를 구입한 것입니다.

일단 한두달 해보고 1년치 사지? 하고 했더니 그러면 안할 것 같아서

의지적으로 1년치를 구입했다는 것입니다.

딸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매일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믿음 안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가운데 '사명감, 소명감'이라는 말씀이 떠오르며

하나님 주시는 사명감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저의 기도제목이 생각났습니다.

말씀이 마음에 닿아 뿌리내리고 마음판에 새겨져 그 말씀 붙잡고 살아가는 삶.

그 말씀이 우리 삶에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딸아이는 앞으로도 말씀을 읽으며 자신에게 하나님 주실 사명과 소명을 찾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때에 이루실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