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작년에 주차장 턱에 걸려 넘어지면서 손으로 세게 짚어서 오른손과 손목을 크게 다쳤습니다. 
넘어지면서 이게 보통 일이 아니겠구나 싶은 예감이 들었는데 검사 결과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긴걸 알 수 있었습니다.  
큰 병은 아니지만 직업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가르치는 일이다보니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처음에는 연필을 제대로 잡을 수 없었을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는데 DNA주사치료로 통증이 좀 완화되었습니다.
셀모임에 올 때마다 기도제목으로 내었고 제가 나을때까지 셀모임에서 매주 기도해주신디며 리더님과 셀가족이 눈물로 기도해주셨습니다.
통증이 호전되어 지지난주 작은 연주회에서 문제없이 연주를 잘 마칠 수 있었고 몸에 무리 없이 치는 연주법을 좀 더 연구하고 발전시키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연골은 재생되지 않기에 나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수술을 잘못하면 피아노를 전혀 못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수술을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치유의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앞으로도 더 많은 연주를 할 수 있게 하시고 또 완치해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기도해주신 셀가족과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