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하나님의 때

할렐루야!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엡3:20)

우리의 생각과 간구보다 더 크게 응답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2019년을 마무리 하면서 저에게는 해결하지 못한일이 있어서 기도의 자리에 나올때마다 하나님께 간구 하였습니다.

셀에 리더가 세워지게 해달라는 기도제목 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선하신 분으로 세워지길 기도하며 셀가족 한분한분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저의 마음에 혹시나 서두르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앞서가지 않도록 기도하였습니다.함께 동역하는 지체분들께도 기도부탁을 드렸습니다.

제 생각에 가장 적합할것 같은 셀가족분에게 조심스럽게 리더권면을 드렸고 그 분께서는 때가 되면 해야겠다는 마음은 있으시지만 지금은 아니니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좀더 기다리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더욱 기도하며 힘들더라도 한해를 더욱 기쁘게 섬겨야 겠다는 마음을 주님께 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바쁜일정과 개인사정으로 리더를 잠시 내려놓고 셀 불참중이시던 셀가족의 연락을 받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믿음안에서 성장해계신 모습을 보니 정말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직 셀리더가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제 마음에 소망이 확신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아브라함 처럼 자신의가장 귀한자녀를 희생제물을 드린것은 아니지만 나의 수고와 섬김을 드리려는 마음을 먹은것 만으로도 하나님은

벌써 예비하신 축복을 보여주시는 것이라 믿습니다!

늘 하던 남편과 자녀의 믿음성장을 위한 기도에 응답하셔서 남편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교육부서를 기쁘게 섬기고 있습니다.

아들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이전과 다르게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으러 흥쾌한 발걸음으로 교회로 와서 아멘으로 화답하였습니다.

이 모든것이 제에게는 꿈만같은 일입니다.

제 삶에 여전히 기도해야할 커다란 기도제목들이 있지만 기쁨과 감사함으로 기도올려드릴수 있음에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