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지난 주일 예배를 드리다가 작년 이맘때쯤의 제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 정해진 틀에 껴맞춰 억지로 예배를 드리고 있었던 제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러 온 자리에서, 하나님 보다 사람들을의식하고 있었던 제 모습도 기억이 났습니다.
그러면서 이럴꺼면, ‘왜 이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는가?’ 고민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갈피를잡지 못하고 있던 때에 이룸교회로 인도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벌써 이룸교회에 온 지 일년이 다 되어 갑니다.
매주일, 담임목사님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큰 위로와 소망, 깨달음을 얻고 있지만, 10월 설교시리즈가 더욱 더 마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나무의 과일도, 햇빛을 충분히 받느냐에 따라 그 빛깔과 맛, 가치가 달라진다는 목사님의말씀을 들으면서, 제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충분한 은혜를 받아 누리며 사는 가를 돌아 봤습니다.
다윗 그의 인생에 가장 힘든 때에, 시글락이라고 하는 성읍을 주셨고, 이 시글락은 그후 다윗과 그 자손들의 것이 되었다는 말씀을통해서, 아버지 하나님은 정말 내가 의지할 유일한 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또한 예배, 오이코스 전도, 말씀과 기도 등, 본질적인 것을 강조하는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게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 일하시고 이루실 일들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대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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