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하나님의 때!

2018년 5월(초4) 띠리링~전화벨이 울렸습니다.

다름아닌 첫째아이의 담임선생님께서 전화를 했습니다.

;00어머니 댁의 아들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아시죠? 순간머리가 백지처럼 되었고, 심장이 툭툭 거리며 튀어나올 것 같은 마음이였습니다.

저는 담임 선생님과 통화를 한후 두딸을 데리고 하늘성전에 가는동안 눈물을 범벅인채로 운전을 했습니다.

성전에 들어가 불쌍히 여겨주시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었으며 그날 펑펑울며 기도했습니다.

2017년 6월(첫째초3)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를 홀로 남겨두고(방과후,태권도학원도 보내지안고)아이의 수업 태도를 잡는다고 1시간동안 아이가 수업시간에 못 한것을 시키며 집에보내지안은일이 있었는데 그일이 플러스가 되어 아이가 트라우마가 생겨 그뒤로 학교를 폭파시키고 싶다며 학교를 가기싫어 했습니다.

모두 제가 잘 못 키운것 같았고, 저의 잘 못 이라는 죄책감에 눈물이 멈추지안았습니다.

초4때 심리검사를 하니

아이는 ADHD가 있으며 불안이 높고 무기력과 우울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놓고 계속적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학교만 잘가게 해달라며 기도했습니다.

지금은 중2가 된아이는 학교를 정말 잘 갑니다.

그리고 칭찬을 듣지 못했던 초등때와 다르게 담임선생님께서 수업태도도 좋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말씀을 하시며,얼마나 칭찬을 많이 하던지 놀랍고 주님께 감사할 뿐이였습니다.

나의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고 앞장서서 나가신다는 말씀과

또 담임목사님께서 하나님을 기대하라고 했는데 그말씀을 붙들고 오늘도 기도합니다.

[시편 103:1-2]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