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교구에 등록이 많아지기를...
하나님이 택하시고 축복받을수 밖에 없는 자를 우리 교구를 통해 등록해지기를 기도해오던 중 저를 안타깝게 여기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로 찬양을 올리수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얼마전 주일...미국에서 온 지인과 함께 예배를 드려야했고 여러 일정으로 안내봉사를 할 수 없을것같아 담당집사님께 말씀드리려했는데 집사님의 집안사로 제가 그자리를 꼭 지켜야만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어쩔수없이 지인과의 일정을 조율하고 담당집사님의 몫까지 챙기게 되었습니다..분주함과 긴장감속에 그날 사역을 마치치게 될즈음 익숙한 한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이분은... 1부 5시 새벽기도 장소가 중예배실로 옮겨진 뒤부터 제눈에 띄었던분으로 늘 그자리를 변함없이 지키셨고,
언제나 눈물로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분이었습니다..때론 그 기도소리에 잘 알지 못했지만 잠깐씩 중보했던 기억도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타교회 다니시고 계시지만
새벽기도는 저희교회로 나오고 계셨었고
이런저런 이유로 교회를 옮겨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분을 위해서...
그리고 저의 신음에 힘을 실어주기위해서
만남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그 주일, 이른 아침...담당집사님이 계셔야할 자리에 저를 세우시고, 낯선 주일예배자리에 오신 그분이 결코 낯설지않도록 배려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주일이후 주중 교제를 통해 더욱 나눔을 하고 알아가며, 기도로 준비하게 하셔서 등록으로 열매맺게 하셨습니다..
만날수있는 상황으로 인도해주시면서까지 작은 신음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진심다해 감사하며, 늘 아버지로써 도우시는 주님사랑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어 글을 올립니다! 주님 멋져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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