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작은 신음에도 귀 기울여 주시고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

고3 아들이 가슴 답답함으로 인한 우울증세로 보이며 두통과 무기력으로 갑자기 결석이 잦아지며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다는 아들의호소에 처음겪는 상황으로 당황스런 마음에 무턱데고 동네 정신과 병원상담 예약전화를 여러군데 해 보았으나 청소년은 상담을 받지 않는다는 단호한 답변들에 망연자실 , 친한 집사님께 힘든마음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엄마에게 힘들다고 털어놓는건 우울증은 아니니 큰걱정하지 말라는 위로를 받았지만 엄마로써 자녀에게 해결해 줄수 없는 마음아픈 상황속에 내가 할수 있는건 기도로 하나님께 매달리며 아들의 아픈마음을 치유해달라는 눈물의 기도였습니다. 

며칠후 집사님으로 부터 카톡을 받았고, 상담 사역팀에서 청소년 상담을 개설하는데 상담하시는 분이 굉장히 유명하신분이라 개인적으로 상담신청을 하면 쉽게 예약을 잡지 못하는데 좋은기회이니 서둘러 신청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주보에 소개되었던 안내였지만 미처 기억을 못하였는데 주변의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알게 하시고 아들의 힘든마음을 상담할수 있도록 미리 상담사역팀에서 준비토록 적재적소에 예비하심으로 나의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주시는 하나님.

 자녀를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책임져주실것을 눈물의 기도로 간구하였을때 응답하여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붙여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심리 상담을 통해 주님의 손길로 만져주시고  치유케 해 주실것을기대 합니다.

작은신음에도 귀기울여 주시고  응답해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