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전 저희 가정은 수지를 떠나 처인구쪽으로 이사했습니다. 큰 이유 없이 새 아파트에 살아 보자 해서 분양을 받았었는데 막상 이사를 해보 니 교회도 멀어지고 기숙사 생활하는 아이들도 집에 오기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기를 3년. 다시 수지로 오기 위해 기도했 습니다. 새로 셀리더가 되어 더 자주 성전에 와 야하기에 주님께서 집매매의 기도제목을 들어 주시지 않을까 하며 오전에 눈뜨면 기도하고 코 칭셀과 같이 기도했지만...
결국 그해는 매매가 되지 않았습니다.
참 허탈했지요. 주님의 때가 아직 아니신가 하 여 기다려보기로 했고 올 해 여름 다시 매매를 위해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막내가 내년에 고등학교에 가기에 이번 아니면 또 3년을 기다려야하니 10월쯤 계약해서 내년 초에 이사하게 해달라고 구체적으로요.
10월1일. 부동산에서 집 보러 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맘이 평안하고 미소가 지어졌어요.
"아! 응답받겠구나!"
그렇게 10월 중순 계약하여 내년 2월 수지로 오 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평탄한 삶 속에서 살았다면 하지 않았을 기도를 하게 하셔서 그 속에서 교회가 가까운게 얼마나 축복이었는지 깨닫게 하시고, 대중교통으로 먼 거리를 다니며 그 시간 동안 묵상하게 하셔서 돌
아보니 약간은 단단해진 저를 발견합니다. 멀어진 거리가 저를 주님에게 더 가까이 가게 한 것 같아 6년의 시간이 귀하게 느껴지네요.
새로 시작될 내년의 주님과의 삶이 기대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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