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4월쯤 남편회사에 대표님이 바뀌면서 모든 회사의 판이 바뀌고 남편위에 상사가 남편을 팀장자리에서 내리겠다고 하며 본인이 원하는 사람들로 사람을 채워가기를 원하는 것이 보여서 제가 가진 힘을 다해 기도하며 메달렸고 기도만 마치면 마음이 평안이 찾아와서 잘 넘어가나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11월 중순쯤 남편은 지금 팀에서는 면직되고 다른팀의 팀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20년 넘게 일잘한다는 소리만 듣던 남편은 자존심이 많이 상해 했고 그전부터 이직을 준비해온터라 이직을 놓고 기도했지만 그때까지도 응답이없었기에 일단은 지금 회사에서 버텨야지 하며 힘들어 했습니다 .
저는 한편으로 여기까지 하라면 하나님의 뜻이 있겠지 팀장을 그만두면 재정도 줄어들기에 재정을 위해서도 기도해온 터라 재정도 하나님이 책임지시겠지 라는 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그러나 몇일을 지나며 남편이 지속 속상해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너무 속상하고 왜 하나님의 자녀인데 이렇게 속상하게 하세요 라는 원망섞인 울음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왜 우리는 돈도 없고 빽도 없어서 죽도록 기도만 하고 메달려야 하냐는 억울한 마음까지도 들었습니다.
그러던중 지난주 주일에 다음 달 우리 교회 설교 주제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광고를 보게 되면서 예배끝나고 자리에서 회개기도를 하게되었습니다 .
저와 남편은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어려서부터 예수님을 알았고 기도할때마다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셨던 하나님이셨는데 아직도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저의 마음때문에 하나님께 죄송했습니다 .
또한 이미 오셨고 이제 다시 오실 예수님이 나의 가장 좋은 선물인데 아직도 세상적인 시각으로 나의 삶을 바라보는 나의 연약함때문에 죄송해서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
회개를 하자 하나님은 “ 우리가 환난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은 연단은 소망을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연약할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는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라는 로마서 5장 3-6절 말씀으로 저를 위로 해 주셨습니다.
이 일을 통해 남편이 다시 새벽기도도 나가고 회사끝나고 교회에서 기도도 하고 오는 등 기도의 회복이 있었고 저 또한 슬퍼말라 나만 붙들고 가자는 하나님의 깊은 음성을 들으니 내 생각과는 다른 응답이지만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으니 너무 감사하고 계속 기도하면 된다는 담대함도 생겨서 감사합니다.
나의 영원한 산 소망이시며 가장 좋은 선물이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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