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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월) ACTS- 욥기서의 주제?

작성자 ysmoonchoi 날짜2006.08.07 조회수321
A- 성경읽기

욥 23: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 발견할 곳을 알꼬 그리하면 그 보좌 앞에 나아가서"
욥 23:8-9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C- 묵상

전도서는 인생의 허무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주제는 인생의 허무보다는 참된 인생의 의미입니다.
욥기서는 인생의 고난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주제는 '인생의 고난'보다는 '인생의 희망'입니다.

욥기서는
우리가 삶의 어떠한 고통가운데 처해 있을지라도 절망하지 말아야하는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인생 살아가다가 넘어지고 쓰러질지라도 다시 일어서야 할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희망은 인생의 절망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인생의 참된 의미는 인생의 허무와 가까운 곳에 있는 것처럼...

욥기서의 한장 한장을 읽어가면서...
욥의 고난과 아픔을 통해서 인생의 희망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욥은 감당할 수 없는 삶의 고난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가지게 됩니다.
그분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 고백하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대답을 듣기를 원합니다.

욥은 자신의 고난이 죄로 인한 것이라는 친구들의 말에 동의하지 못합니다.
그는 고난의 이면에 있는 하나님이 뜻을 바라봅니다.(10, 14절)

위의 두가지는 고난에 대처하는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그러나 욥의 현실은 여기서 더 나아갑니다.

그는 하나님을 간절히 갈망하고 찾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숨어계십니다.
앞으로 뒤로, 오른편으로 왼편으로 어디에도 계시지 않습니다.(8,9절)

또한 그는 고난의 이면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지만
현실의 고통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에는 너무도 벅차보입니다.(16,17절)

우리의 갈등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만 한다면 모든게 다 해결될 것인데, 하나님을 찾아도 찾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알면서도 현실이 아픔이 너무도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아야함을 오늘 욥기23장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T- 적용

삶의 희망을 보기를 원합니다.
어떠한 삶의 형편 가운데 있을지라도 희망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저가 처해있는 삶의 현실을 다시한번 돌이키면서
희망을 품는 하루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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