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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금) 80세의 모세

작성자 vy 날짜2019.01.17 조회수474

A-읽기: 출애굽기 6장~8장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 출 7:1~7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  니

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 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    내게 할지니라

3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C- 묵상

하나님의 구속의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알도록 하는 것이며 온 세상에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바로의 강퍅함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으로 말미암아 실의에 빠진 모세를 위로하고 격려하신 하나님(6장)깨서 이제 다시금 그에게 새로운 희망과 새 임무를 부여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입술이 둔하다’고 변명하는 모세에게 형 아론을 그의 대변자로 세워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1, 2절). 그리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작전을 모세에게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의 작전은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단계적으로 더 큰 표징과 이적과 재앙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굽 사람들이 이 일을 행하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인 줄 알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군대로 애굽 땅에서 출정하게 될 것입니다.

4절에서는 이스라엘 자손을 ‘내 군대, 내 백성’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쟁을 예상해주는 표현입니다. 즉 전투를 통하여 가나안을 쟁취하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애굽사람이 하나님을 여호와인줄 알게 하기 위합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였습니다.(6)

여기서 명령하신 대로란? ‘감하거나 더하지 않고’, '꼭 같이', '확실히'란 뜻으로 앞서 주저하던 모습(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6:30)과는 현저하게 상반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꾼에게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하나님께 대한 이러한 전폭적 신뢰와 순종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3:5)’

 

7절에서는 바로 앞에 나아갔을 때 모세와 그의 형 아론의 나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 삼 세였더라’ 모세는 120세에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신34:7). 따라서 그의 일생은 각 40년씩 뚜렷이 구분되고 있습니다. 즉 애굽 궁중 생활(40년), 미디안 도피 생활(40년), 그리고 출애굽 이후의 광야 생활(40년)입니다. 여기서 모세와 아론의 나이를 기록한 것은 그때의 상황이 구속 역사에서 중요한 전기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당신의 섭리를 통해 새로운 일을 추진하시고자 할 때(’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창 12:4), 그 당시의 나이를 고지함으로써 그 일의 역사성을 밝히는 동시에 어떻게 당신의 뜻이 인간의 삶에 구체적으로 실현되어가는 지를 보이십니다.

모세는 팔십이라는 고령의 나이에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자로 당당히 서게 되었습니다.

모세나이 80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당당히 바로 앞에 서게 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바로 앞에 서게 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1)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조건에 있어서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나이가 많았던 모세와 아론은 그들의 능력이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시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아갈 때 때로는 억울함을 당하기도 하고 모욕과 조롱도 받고, 미움도 받지만 끝내는 승리로 나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언제나 옳고 최후가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친히 선택하시고 그에 합당한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주십니다. 그 이유는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을 알리시는데 축복의 통로자로 사용하시기 위함입니다.

 

T- 적용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를 불러주셨는데 나이로 인하여, 환경으로 인하여, 건강으로 인하여 미리 염려하며 포기하지 않길 소망합니다.

-모세와 아론과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하늘의 뜻을 이루는 축복된 한해로 승리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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