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A. 본문읽기: 출 29 - 31장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 출 31:12~18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14]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15]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1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17]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하라

[18]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C - 묵상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친히 알려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의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지킬 것을 선포하십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안식은 단순한 쉼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표징이며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이 드러나는 것 이며 또한 우리가 그의 백성임을 나타내는 거룩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주께서 말씀 하신 안식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안식일은 아무런 노동 없이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엿새 동안 열심히 일을 한 후에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쉼이며 평안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안식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이 온전히 드러나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통해서 보면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엿새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되는 날에는 안식 하셨습니다. 우리의 안식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엿새 동안 부지런히 일을 하고 일곱째 날에는 주님 앞에 나와 하나님의 거룩함이 드러날 수 있도록 안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바로 인식해야 합니다.

T - 적용

진정한 안식일을 누리기 위해서는 엿새 동안 주께서 우리에게 명하는 일들을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진정한 안식을 누리기 위해서는 엿새 동안 일하면서 안식일을 준비하는 삶이 되어야 하겠다. 그리하여 이 언약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야겠다. 그리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기쁘게 예배를 드리는 삶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