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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목) 주님의 날을 준비하는 하루

작성자 sophia1 날짜2018.10.17 조회수56

A-읽기 / 마 24-26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마25장 1~4절

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C-묵상

오늘 본문에는 말세지말에 재림의 주를 맞이하기 위해 성도가 어떠한 생활을 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를 그 중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즉 첫 번째, 열 처녀의 비유는 준비성 있는 생활을, 두 번째, 달란트 비유는 성실한 생활을 세 번째, 양과 염소의 비유는 선행을 베푸는 생활을 각각 강조하고 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좀더 성숙한 신자로서 주의 재림을 예비하는 생활이 무엇인지를 배워야 한다.

 

1절에 ‘열 처녀’는 어떤 신자들을 상징하는데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거듭난 신자를, 미련한 처녀는 중생하지 못하고 다만 형식적인 신자를 각각 상징한다. 유대의 결혼 풍습을 따라 혼인 잔치에 참석하러 오는 신랑 일행을 맞이하기 위해 등을 들고 기다리는 신부의 들러리를 말한다.

 

2~4절의 말씀을 통해서 슬기 있는 처녀와 미련한 처녀의 차이점을 보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적용하기를 소망한다.

‘슬기롭다’는 말은 생각이 깊고 준비성이 있음을 뜻하는데 반해서 ‘미련하다’는 말은 태만하고 별 생각 없이 생활하는 상태를 뜻한다. 과연 두 종류의 처녀는 자기가 할 일을 깊이 생각하며 준비하는 행동에서 차이가 났다. 즉 슬기 있는 다섯 처녀는 신랑이 늦게 올 것을 대비하여 등과 함께 기름 그릇을 준비하였으나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만 가지고 나갔을 뿐 기름은 준비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기독인의 신앙 생활 가운데에도 나타나고 있다. 기름이 없는 등은 신랑을 맞이하는 데 아무런 소용이 없듯이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가 없는 형식적인 교회 생활은 우리의 구원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순히 교회의 마당을 밟고 성경을 읽는다고 해서 주를 기쁘게 맞이할 준비가 다 되었다고 자부하지 말고 삶의 세세한 부분까지 그리스도의 주권을 인정하고 매일을 말씀의 요구에 따라 생활하는 실제적인 신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5~6절에 신랑은 생각보다 훨씬 늦게 열 처녀들이 신랑을 기다리다 지쳐서 졸며 잘 때에 왔다. 이때는 ‘한밤중’으로 처녀들이 예상하고 있던 초저녁보다는 훨씬 늦은 시각이었다. 이 대목에서 중요한 요점은 열 처녀 모두가 예상치 못했던 시간에 신랑이 왔다는 사실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매우 더디 오신다고 생각할 무렵 ‘밤에 도적같이(살전 5:2) 재림하시게 될 것이다. 만일 신부가 신랑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신랑이 늦게 집에 도착한다. 해도 잠을 이루지 않고 기다리듯이 우리가 예수님을 극진히 사랑하고 그분의 오심을 고대한다면 우리는 신랑 되신 예수께서 언제 재림하신다. 해도 그분을 맞을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T-적용

나를 먼저 예수 믿게 하신 것은 깨끗한 신부의 모습을 가지고 신랑 되신 주님의 재림을 오늘도 ‘마라나타 주여 오시옵소서’ 하며 성실한 하루를 살며 재림을 준비하는 하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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