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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토) 적극적인 신앙

작성자 thank 날짜2019.04.06 조회수112

A.읽기 / 왕상 21장-왕하1장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왕하 1:14-16)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15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16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사자를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니 이스라엘에 그의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안 계심이냐 그러므로 네가 그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니라

C.묵상
아합이 죽은 후 아하시야가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그에게 중병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았다. 오히려 에글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병이 낫겠나 물어보았다. 이를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 당연히 여쭤봐야 했고, 하나님은 기꺼이 도우셨을 것이다.

아하시야는 이미 하나님을 의지할 맘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 선포하신다. 엘리야가 바로 아하시야의 사자, 곧 신하들에게 그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 것이다. 아하시야는 그 선지자의 용모를 묻고 바로 엘리야라 확신한다. 그리고 오십부장을 엘리야에게 보낸다.

왜 보냈을까?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려 보냈을까? 아니다, 자신의 신변에 부정적인 예언을 한 선지자를 처단할 의도가 분명 있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엘리야는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천명하고 하늘의 불이 내릴 것을 선포한다. 여지없이 하나님의 불은 오십부장과 그의 수하들을 태운다. 두번째도 동일하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두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수하를 태운다. 아하시야가 만약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자 했다면 신하를 보내지 군사를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세번째 오십부장은 오늘 엘리야에게 간청한다.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마지막 오십부장은 엘리야를 해할 맘이 없었다. 왜냐면 그는 진정 그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하나님의 사람인 줄 알고 자비를 구했던 것이다. 마지막 오십부장은 엘리야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했다. 그렇기에 그와 그의 수하는 생명을 보전할 수 있었다.

첫번째와 두번째의 오십부장의 태도는 어떠했을까? 아마 강압적이고 위압적이었을 것이다. 그들의 말에 살기가 느껴졌을 것이다. 그러나 세번째 오십부장은 진정 자신의 신앙과 작은 믿음이라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자신은 진정 해칠 의도가 없었음을 보여줬다. 그 때 엘리야는 안심할 수 있었다. 다음 말씀에 엘리야가 이전의 오십부장들을 두려워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15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엘리야는 오십부장들을 두려워하며 경계하고 있었다. 마지막 오십부장도 두려워하고 경계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십부장의 신앙의 표현을 하나님도 인정하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엘리야에게 함께 가도록 여호와의 사자가 명하신다.

우리는 맘으로 믿으면 됐지 구태여 입으로 신앙을 말해야 하는가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은 항상 믿음을 표현하도록 말씀하신다.

"롬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믿음은 마음에만 머무르지 말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라 하신다. 하나님 앞에 믿음을 표현하는 것이 이토록 중요하다. 구원받는 것도 맘으로 믿는 것 뿐 아니라 입으로 선포하는 것이다.

말은 책임이 따른다.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말을 주의한다. 왜냐면 말은 자신이고, 자신의 행동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믿음은 맘에만 머무르지 말고 적극적으로 말과 행동으로서 표현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왕이시고, 그 왕권을 메시야 되신 그리스도 예수에게 주심을 믿는다.

맘으로만 믿고 그대로 머물러야 하는가? 아니다. 입술로 표현하고 행동해야 한다. 하나님의 왕되심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가? 적극적인 선포와 행동을 통해서다. 예수님은 사랑의 왕이시다. 우리는 믿는다. 우리는 사랑의 왕의 백성이고 그의 제자임을 적극선포해야 한다. 그 선포에는 그런 행동이 전제된다. 사랑의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그 하나님의 백성임을 적극선포해야 한다.

사랑을 주변 성도와 이웃에게 베풀어야 한다. 절대 우리의 삶과 사랑에 주변 사람들이 감동받지 않으면 그들이 예수님을 믿긴 힘들다. 그들과 관계를 맺기는 불가능하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신앙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많은 백성들의 지지와 선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좋은 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큰 부흥을 경험하게 된다.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하나님을 세상을 변화시킬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 그 전략으로 교회를 세우셨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관계를 통한 우리 주변의 오이코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하신다. 우리는 말로 사랑의 섬김과 희생으로 그들을 섬겨야 한다. 우리의 신앙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그 복음 안에서 행복해야 한다. 그 때 좋은 관계가 맺어진다. 결국 오이코스들은 하나님과 우리들의 삶을 동경하며 주님께로 몰려들 것이다. 신앙을 표현하다. 행동하자. 실천하자. 하나님께서 큰 부흥과 능력을 주실 것이다.

T.적용
하나님, 하나님께서 왕이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하옵소서. 말로서 표현하게 하옵소서. 행동으로, 사랑으로, 겸손으로, 섬김으로 실천하게 하옵소서. 내 유익을 구하지 않고, 이웃 오이코스의 유익을 구하게 하옵소서. 그 때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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