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읽기: 다니엘5- 7장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 말씀: 다니엘 6장
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C = 묵상
본문을 보면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바벨론 포수 시대의 신앙 영웅이었던 다니엘의 전기 형식의 본서 전반부를 종결짓는 말씀으로써 다니엘의 말년에 대한 간단한 총평입니다.
그러나 본문과 달리, 앞서 다니엘을 정치적 적수로 여겼던 불의한 자들이 다니엘을 제거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마침내 악한 궤계를 사용함으로 실제 사자굴에 빠뜨리게 하였습니다. 또 본문에 기록된 다리오 왕의 시기는 바벨론 제국이 멸망당하였음을 전제로 합니다. 앞선 5장에서 다룬 것처럼 바벨론이 멸망할 당시 다니엘은 셋째 치리자로 벨사살에 의해 임명되었습니다. 이처럼 이전 제국의 최고의 자리에 앉은 자가 목숨을 부지하는 일은 유례조차 찾기 어려우며 숙정대상 영순위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일들을 세상 사람들이 그대로 겪었다고 하면 이를 형통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세상 사람들은 죽을 고비를 넘겼고 험악한 나날들을 보냈다고 말할 것입니다.
T = 적용
그러나 다니엘은 바로 그같은 일을 겪었으면서도 자기 삶을 가리켜 ‘형통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가 어떤 삶의 자리에 처하든지 하나님께서 그 삶 가운데 함께 하셨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환난과 시련의 풍파가 매섭게 몰아치지만 강하고 능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기꺼이, 확실히 그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렇기에 그가 누리는 평안과 형통은 누구도 빼앗아 갈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말하는 형통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참으로 참되고 온전한 형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형통은 좋지 않은 일, 위험한 일 앞에 깨어지고 소멸되지만 그가 누리는 형통은 결코 깨어지지도 소멸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진정 형통한 자들이 누리는 복된 삶의 결과만 아니라 그 자리에 서기 위한 과정까지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형통은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환난에도 무너지지 않으며 죄악 세상의 풍파 앞에서도 의연히 굳게 서서 믿음으로 전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시련과 환난의 풍파 앞에서도 잠잠히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그 시련과 풍파 가운데서도 우리를 구원하시고 더 큰 은혜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참된 형통이 무엇인지를 몸소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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