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카페

The Manna Cafe

A. 읽기: 렘44장-46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렘45:1~5)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그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4.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5.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C. 묵상

 

바룩은 예레미야의 예언들을 기록하고 낭독하는 일에 고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로 인하여 왕에게 위협을 당하였다. 바룩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 도주하였던 것입니다.
왕의 사자들이 바룩을 찾자 가련한 바룩은 당혹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당혹함을 기억하셨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그의 선지자를 기꺼이 섬기려 하는 젊은이였으나 그는 그일로 자기가 수치를 당케 된다는 것을 알자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제는 끝이로구나. 나는 추적자의 손에 잡히어 투옥되겠고 그 다음은 죽음을 당하거나 추방되겠구나."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3절). "내 조국이 파멸하는 내용의 예언을 기록하고 낭독하는 슬픔을 맛보게 하시더니 이제는 내가 그렇게 한 것으로 인하여 범인 취급을 당하는 슬픔까지 겪게 하시는구나. 이 슬픔은 내가 감당하기에 너무나 무겁도다."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치 못하다.

초신자들은 신앙 생활을 함에 있어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감당하지만, 때론 처음 직면하는 작은 시험에도 쉽게 좌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보병들처럼 달리기만 할 뿐이지만 그 달리기에 지치고 마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힘이 연약하고 그들의 믿음이 약하다는 증거인 것입니다(잠 24:10).

바룩은 이같이 선한 목적을 위해 이같이 선한 동료인 예레미야와 함께 자신이 고난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간주된데 대하여 기뻐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기는커녕 마치 하나님이 자기를 부당하게 취급 하신 듯 하나님께 불평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룩이 그처럼 고민하는 것을 보고 괴로워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게 무어라 말해야 할지를 몰랐을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가 바룩에게 해야 할 말을 알려주신 것입니다(4절).

 

현세의 좋은 것들에 대한 우리의 지나친 애착으로 인하여 우리는 불행을 당할 때 견디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바룩에게 그가 이세상에서의 풍족한 부와 명예를 바라는 것이 그이 잘못이요 어리석음이라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 나는 나 자신을 위한 집으로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나 자신을 위한 포도원에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이 온 땅' 곧 유대 교회와 그 국가에게 그러하리라. 그런데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네가 부자가 되고 영예를 얻으며 무슨 인물이 되기를 바라느냐. 모든 것이 낮아지는 때에 어찌 너만 높아지기를 바라느냐?" 배가 침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대 민족에게 파멸이 임박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희망을 주신 것입니다. 즉 그는 높아지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안전하리라는 희망을 주십니다. 내가 모든 육체에게(모든 국가들에게)재앙을 내리리라 그러나 너의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로 생명 얻기를 노략물을 얻는 것같게 하리라. 여기서의 생명이란 "영혼"을 뜻합니다.

"너는 이리저리로 끌려다니며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너는 빈번하게 아주 극적으로 피할게 될 것이며 생명을 보존케 될 것이라. 너는 위험과 어려움이 많이 따를지라도 생명을 얻기를 노략물 얻는 것같이 할 것이며, 불로부터 구원받음같이 구원받게 될 것이라." 


T. 적용
초신자들과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에게는 작은 일에도 쉽게 무너지기 쉽습니다.

저도 여전히 자라나는 신앙이지만 신앙이 더 작고 연약할 때 하나님을 위한 도전 가운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 내 연약한 신앙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예레미야와 같이 옆에서 함께 위로하고 기도해 주는 동역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의 선한 말씀으로 위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때때로 우리가 신앙의 연약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카톡 말씀 한구절로 우리를 위로해 주는 동역자가 있다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고 돌보아 주는 예레미야와 같은 사역자들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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