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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nna Cafe

A. 읽기 / 에스겔19-21장

 

※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에스겔 21:1-12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소를 향하여 소리내어 이스라엘 땅에게 예언하라

3.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4. 내가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 터이므로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모든 육체를 남에서 북까지 치리니

5. 모든 육체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칼집에서 빼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히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6. 인자야 탄식하되 너는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라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7.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 때문이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해지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이같이 말하라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빛나도다

10. 그 칼이 날카로움은 죽임을 위함이요 빛남은 번개 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규가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11. 그 칼을 손에 잡아 쓸 만하도록 빛나게 하되 죽이는 자의 손에 넘기기 위하여 날카롭고도 빛나게 하였도다 하셨다 하라

12.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백성에게 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고관에게 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이 함께 칼에 넘긴 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C. 묵상

하나님은 선하신 분입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죄와 함께 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죄악에 빠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죄악에 대해 칼을 들고 심판하실 것을 예고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지만, 죄에 대해서는 철저하신 분이시며,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하심 앞에서 같은 마음을 품은 사람을 찾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홀로 일하실 수 있지만 함께 일하시는 분입니다. 이 시대에 함께 하실 사람을 통해 함께 탄식하게 하고(6절), 함께 슬피 울게(12절) 하십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아는 사람을 찾고하자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에스겔을 통해 죄에 대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함께 울고 탄식할 자를 찾고 계십니다. 이 시대도 역시 죄가 만연하며 하나님의 심판의 칼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시대에 대한 경고를 하시며, 경고를 전할 자와 함께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 하나님과 마음이 통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그 사람이 내가 되고자 합니다. 이 시대 거룩하게 구별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심정으로 탄식하며, 슬피 우는 에스겔과 같은 삶을 살고자 합니다.

 

T. 적용

하나님은 어느 시대에나 함께 하는 사람을 찾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심정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 거룩하고 성결된 삶을 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심정으로 이 세상을 바라볼 때 탄식하며 눈물 흘리는 그러한 삶, 하나님의 심령을 알 수 있는 성령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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