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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금) - 주의 전에 거하는 자의 복 -

작성자 hanna 날짜2013.06.21 조회수1658
- 성경읽기 시편84 ~86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 시84 :4~5절, 10절~12절
(시 84: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시 84: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 84: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 84: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시 84: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 묵상
이 시편의 시인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극히 동경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성전은 어떤 장소인가? 성전은 주님이 거하시는 장막이다. 아마도 지금 시편의 시인 주의 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의 전 뜰 근처에 있는 건물들 속에 새들이 보금자리를 만들고 사는 자신이 그런 새들과 같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을 볼 때에 그가 얼마나 주의 성전을 그리워하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시인은 4절에서 주의 집에서 사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말한다. 예배를 사모하는 자들이 복이 있다는 것이다. 성전에서 힘을 얻고, 은혜을 복을 얻기 때문이다.

(시 84: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눈물의 골짜기는 무엇을 말하는가? 삶의 전쟁터에서 겪는 시련과 비애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인간이 경험하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순례자는 그곳을 지날때에 마른 목을 축일 수 있는 축복의 샘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은혜의 손에 붙들려 사는 사람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는 사람이다. 신앙인의 힘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심령이 그 하나님으로 부터 받는 내적인 힘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자신만의 눈물의 골짜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성도들의 눈물의 골짜기는 축복의 선물이다. 왜냐하면 그로 인하여 기도하게 만들고, 기도하므로 하나님의 살아계셔서 도우시는 손길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며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한 자만이 이렇게 고백할 수 있다.
(시 84: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편 시인의 오늘 10절의 말씀은 빌립보서3장 8절에서의 바울이 고백을 기억하게 한다.
(빌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지난 날의 세상에서 붙잡고 자신이 가장 귀하게 붙잡고 있었던 것도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시 84: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이 세상의 가장 큰 행복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내 아버지 집에서 하루를 사는 것, 그것이 악인의 장막에 거하는 것보다, 그 영광보다 더 귀한 것이다. 봉사하는 기쁨, 수고하는 특권, 그것을 영광으로 아는 그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뜻의 의미를 알고 사랑에 넘쳐서 봉사하며 교회를 섬기는 것보다 더 아름답고 귀한 일은 없는 것이다.

- 적용
주의 전에서 예배드리는 특권을 가지고 있음에 감사하고, 특히 주님의 전을 건축하는 비전센터를 건축하도록 축복의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하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전을 사랑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그 모든 축복을 받아누리고 오이코스에게 그 축복을 나누어 주고, 주의 사랑을 전하는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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