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理 解 (조희영)

날짜2007.02.26




조희영 집사님 셀에 주신 기도의 응답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집사님 셀 가족 중에, 믿음 생활을 잘 하시는 좋으신 시부모님을

하나님이 주시는 넓은 마음으로 더 잘 섬기기 원하는 기도제목을 가지신 분이 계셨습니다.



부족한 가운데 어른을 모시고 산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

때때로 예상치 못했던 힘든 상황이 닥칠 때면

'왜 그럴까?' 라는 질문이 생겨나 마음이 힘들면서도,

그냥 참는 것이 잘 하는 것인 줄 알고 지내온 시간들 속에서

이런 상황들을 셀 안에서 나누게 하셨고 함께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대화의 길을 열어주심으로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속에서 이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하셨고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무조건 참지 않아도 되는, 이해할 수 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응답을 통해 그 가정 안에 집사님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소중한 계획하심에 대해 소망을 가지게 되셨고,

지금까지 막연히 궁금했던 일들을 경험케 하신 이유들을 조금씩 알것 같다고...

이제는 '왜 그럴까?'의 마음이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마음으로 섬기고 순종하기를 원하심을 깨닫게 되셨다고 합니다.



힘들때 낙심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시고

응답하시는 그 말씀에 순종하시는 집사님의 삶 속에,

말씀을 의지하여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렸던 그 믿음...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 없다는 그 축복이 이루어질 것임을 소망케 하십니다.



이 세상 그 무엇 그 누구보다

우리를 가장 많이 알고 계시고 가장 깊이 이해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향한 자비와 사랑이 날마다 새롭고 끝이 없으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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