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쓰 갓
주님을 간절히 만나고 있는 요즘의 나날들에 감사드립니다.
매 순간 더 주님을 생각하고 찬양하며 가까이 갈 수 있는 날들에 감사합니다.

저의 사람으로서의 문제들 살아가면서 느끼고 부딪히는 감정들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흔들리지 않고 주님만을 보기를... 내 관점의 기적이 아닌 비록 가시밭길이라도 그 길을
담대히 걸을 수 있는 내안의 주님에 대한 믿음을 키우며 그 발걸음을 떼어 가기를 바랍니다.

위기를 극복하는 현명한 지혜.... 육체의 건강함.. 제가 아닌 주님이 살펴주시는 가정의 평화를 간절히 원합니다.
비록 지금 제가 옆에서 안아줄 수 없더라도 더 넓은 가슴으로 저의 아들딸들을 안아주실 것을 믿사옵니다. 주님 그 안보의 팔로 저의 가정을 보살펴 주소서..

항상 기도를 할때 먼저 주님께 감사하고 타인을 위한 기도로 시작할 수 있게 제 부족함을 채워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남을 위해 기도하기를 바라지만 항상 기도가 나의 욕심으로 채워지고 내 뜻으로 세상일이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할 때 아직 믿음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주님.. 간절히 주님을 원하고 만나는 요즘의 나날들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집이 경매로 넘어갈 수 있는 집안의 경제적 상황, 도무지 좁혀질 것 같지 않은 고부간의 고집, 부부간의 성격과 생각의 차이, 직장에서의 관계의 갈등..

주님 하루하루는 열심히 살 수 있습니다. 잠을 자지 않고 일을 해야 한다면 그렇게라도 하겠습니다... 그것은 할 수 있는데 제가 하기 힘들어하는 것들은 대화로 관계를 풀어 가는 것들에 지칩니다. 제가 현명치 못해 대화를 시작하면 서로 양보하지 못하고 대립각을 세우며 으르렁대기 바쁩니다. 그러다 모든 대화는 남편의 무능함 아들의 무능함... 혹은 물렁함.. 그런 것들로 귀결됩니다. 마치 하늘의 색이 하늘색인게 못마땅하면 남편의 무능함때문이라도 되는 것처럼...

오늘도 새벽까지 일하고 들어와 아침에 눈떠서 들은 소리가 “여보 일어나 늦었어 정신있어 없어 이래서 월급 올려달라고 하겠어?? ”라고 합니다. 화를 참고 속으로 ‘좀더 적극적으로 깨워줬으면... 일찍 나가야하는 것을 아는건 당신도 마찬가지 일텐데..’ 삼키며.. 대꾸하지 않고 씻고 나오면서 애써 웃으며 담엔 깨워달라고 합니다. 사실 아침에 잘잤어? 기운내고 파이팅하자라는 말을 서로 하고 들었어야 하는 데 ...
주님.. 저에게 대화로 풀어갈 수 있는 현명한 지혜를.. 그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잠깐 내려놓고 쉼 호흡 한번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살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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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