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저는 이룸교회를 10년동안 조용하게 다녔습니다.

하나님을  더 가까이 간절하게 다가가지 못하고 항상 예배만 드리던 저에게

하나님은 올해 갑작스럽게 리더라는 자리를 주셨습니다.

정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에 제가 하면 안되는 자리라고 생각했었는데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신 하나님

쉽지 않겠지만 순종하기로 마음먹고 노력해보자고 했습니다.

예배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교회 모임과 행사에 참여하다보니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더 은혜롭게 들리기 시작하고 

교회와 셀가족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 대한 마음도 더 깊어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 주 한 주 셀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드리면서 제가 더 은혜받고 있고 신앙이 더 자라고 있습니다.

아직은 셀가족에게 많이 부족한 리더지만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믿음의 동역자로 함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신앙생활을 통해 나의 내면을 풍부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올 한해 주님이 하실 선한 일들을 기대하며 맡겨진 직분에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