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주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chisoo52 날짜2007.03.14 조회수562
오늘 이마트 앞에서 노방전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노방전도를 통해서 전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약간은 망설였습니다.
내가 어떻게 처음 보는 사람앞에 다가가 하나님을 전할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하나님이 담대함을 주실것이라 믿고 전도 대상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버스 정류장 앞에서 학생이 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조심 스럽게 다가가 인사를 했습니다.
안녕 하세요? 저는 수지영락교회에서 나왔습니다.
학생이세요? .. ".녜 대학 4년생 입니다".
녜..그러세요..우리 아들 같으네..정말 반가워요..
혹시 교회에 다니세요? "아니요 그렇지 않아도 어느교회를 가야할까?찾던 중이였어요..."
어머 그러세요..저는 너무나 반가워서 계속 물어 봤어요.
이동네 사세요 .. "녜 신봉동 LG자이1차 107동401호에 살아요"
아니 이럴쑤가...알고 보니 ... 바로 우리 앞동 ...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이 학생을 만나게 하기위해 나를 보내셨군요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얼른 동호수를 받아적고 이름을 적었어요. 그리고 청년예배 시간과 교회 위치를 가르쳐주고 있는데 차가 왔다고 갈려고 하는거예요 놓칠세라 얼른 전화번호를 물어서 적고... 그학생은 차에 올라탔어요.

얼마나 감사한지..
저는 그 학생을 위해 기도 해주겠다고 얘기 했어요. 학생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사하며 고마워 했어요 . 조금만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주보를 전했을텐데...
너무나 아쉬웠지만 그래도 주소를 적어놓았기 때문에 안심 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학생집 우편함에다 주보를넣고 학생에게 조심스럽게 전화를 했어요.
혹시라도 수업시간이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도 쉬는시간이었어요.
저는 학생에게 주보를 우편 함에 넣었다 하고 학생을 위해서 기도 하겠다고 했어요.
김현철 학생은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인사하며 끊었어요

주님 감사 합니다.....
오늘 김현철 학생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학생이 우리교회에 나와서 신앙생활 하며 이아들을 통하여 온가족이 구원 받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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