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re] 너무도 멋진 수요일!

작성자 helen 날짜2007.03.15 조회수393
이마트앞을 지나면서 전도팀을 봤습니다. 막 테이블을 펴고 준비하고 계셨죠.
가슴이 두근 두근... 이곳에도 놀라운 일이 벌어지겠지...
성령의 역사를 구하며 짧은 순간 기도하며 지나갔습니다.

원희캐슬에 도착해보니 벌써 집사님들이 오셨습니다.
지난주보다 더 많이요.
모두가 기대로 두근두근, 뜨거운 마음을 갖고 모인 것 같았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테이블과 용품을 기다리면서도
그 시간이 아까워 갖고 있던 전도지를 나눠주는 모습들...

아직은 용기가 없어 집사님처럼 주소를 물어본다거나 오랜 대화를 나누진 못합니다.
집사님이 부러워요^^
하지만 이렇게 계속 하다보면 집사님처럼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겠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우리곁을 지나갑니다.
그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길을 가고 있는지...
여태껏 아무 의식없이 지나쳤던 그길에서.
이제는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을 생각하게 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잘모르는 집사님들과도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나의 겉사람을 뛰어 넘어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들을 만나며
그 길가에서도 충만히 거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너무도 멋진 수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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