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다음 주가 기대됩니다.

작성자 thekey75 날짜2007.03.31 조회수398
어제 금요일. 셀모임을 하면서 참으로 귀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보석같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늘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한 자매님이 계시는데..

그 자매님 남편이 멀리 러시아에 자주 출장중인지라 그동안 외로워 보였었죠.

게다가 몸이 아프기까지 해서 더 안타까웠었는데...

그런데 남편 분이 어제 갑자기 러시아에서 사업 도중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하는 겁니다.

아니..어쩐 일일까? 무슨 급한 일이 있어서일까..?? 했더니만...글쎄..

다음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참석을 위해 온다는 것이었어요.

아~!

마음 속으로 너무나 큰 은혜가 밀려왔습니다.


그곳에도 한인교회가 있다던데...그곳에서도 고난주간 새벽기도회를 할수 있었을 것인데...


우리 수지영락교회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우리 수지영락교회를 통해 임하실 하나님의 역사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멀리 러시아에서 하던 사업도 잠시 내려놓고 급히 한국에 오신다는 그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그 남편 집사님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집사님의 마음과 열정만큼 하나님께서 그 집사님의 사업체와 가정 위에

갑절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음주 새벽기도회가 기대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역사를 우리 교회에 보여주실까..?

폭포수와 같은 말씀의 은혜와

하늘보좌로부터 흘러내리는 생명수의 강물이

수지영락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 가득차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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