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너무 고마우셨던 집사님

작성자 pleasure 날짜2006.08.01 조회수783
얼마전에 이사가셨던 유경숙집사님..
저에게 교회다니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 주시고, 늘 낯설게만 느껴졌던 교회생활에 정을 들이게 해주신 집사님..
항상 셀모임때마다 그 정성어린 마음에 감동받곤 했었는데 이렇게 이사를 가셔서 너무 너무 섭섭하답니다..
그분이 저에게 마지막으로 적어주셨던 글귀가 너무 좋아 이렇게 적습니다..

하나님의 짝사랑
........

나의 솜씨를 한껏 발휘하여 만든 모든 만물
이 환경의 주인공인 널
나의 형상대로 나의 모양을 따라 만들며
사랑의 생기,행복의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했단다
날 꼭~닮은 널 보며 나는 심히 좋았단다
행복하렴! 정말 축복한다!

그러나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 한가지 있단다
너는 내안에서 사랑으로 만들어진 내 신부란다
나는 영이고 내 생기를 불어넣어 널 만들었기에
너는 나와 영으로 교제해야지만 행복할 수 있는 존재란다

이 사실을 이언약을
동산 한가운데 있는 `선악과'로 기억하렴
널 보고 있노라면 자꾸 웃음이 나온단다
내가 만든 너는 내 속에서 나온 내 영광이란다

이 글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그때 정말 감사했어요.
여기에서처럼 그 곳에서도 집사님을 통해서 많은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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