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44-55 컨서트를 준비하며...

작성자 rainbow7 날짜2006.09.05 조회수463
주님은 역시 멋진 분이십니다 !

36년 만에 찾아 왔던 찜통 더위와
태풍으로 인해 상처만 남긴 지겨운 여름은 어느새 뒷걸음 치고,
이젠 제법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계절이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처음 44-55 콘서트 준비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기획 임원들을 뵈었을 때,
몹시 막연함 내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아줌마들 끼리 모여 무얼 기획하겠냐 싶은…)

그런데 한번 두번 모이다 보니 제 생각이 얼마나 잘못 되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정말 저희들에게 각기 다른 커다란 달란트를 주셨더군요.

너무도 감성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생각들로만 가득 차 있는 서혜경 집사님 !
항상 성령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리라 굳게 믿으시는 김성연 집사님 !
주어진 임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철저한 준비를 해 오시는 남경순 집사님 !
점심 후에 몰려오는 졸음을 참으며 모든 심부름을 도맡아 하려는 서애경 집사님 !
모든 분위기를 잘 이끌어 가시는 권영란 집사님 !

모두들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볼 때마다
너무도 진지하여 사랑스럽기 까지 합니다.

항상 의미심장한 얼굴로 미소년적인 웃음을 띄며
정덕희 목사님께서는 저희들에게 꾸준히 숙제를 내주시지만,
저희는 걱정하다가도 목사님께서 잠시 자리만 비우시면
금세 우리는 이때다 하고 흥겨움에 빠집니다.

아~ 나이는 4~50이고 몸은 무겁지만
우리의 마음은 정말이지 소녀의 풋풋한 그 자체 랍니다
이제 정말 막바지 준비로 한창 마음만 분주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부족한 것은 주님께서 채워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때로는 축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분명 우리 모두에게 그 복을 주셨고,
그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교회 일 좀 하라고 하면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하지 않은 이유는
왠지 어디에 소속되는 것이 싫어서 이였는데,
막상 일을 하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 44-55 기획을 하면서 귀한 만남과 추억거리를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은 제 바램을 다 아시고
해결책을 하나하나 풀어 나가신 멋진 분이십니다.

그런 멋진 분을 나 혼자 알고 있기엔 제 욕심이란 생각이 들어,
이번 초청잔치에 예수님을 알고자 하는 분들을 모셔서
주님을 소개시켜 드리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이모임을 이끄시는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 44-55 “질러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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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98 2006.07.29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