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re] 일하시는 하나님이 이곳 저곳에서....

작성자 eimhai 날짜2005.11.24 조회수298
저희구역에도 올초부터 구역예배를 함께하는 자매님이 계십니다.
늘 교회에 가서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해서 죄스럽다고 고백하는 여린 자매님이지요.
지난 여름에 구역방학했다가 얼마나 혼났는지(?) 모릅니다.
자기는 어떻게 하라고 방학을 했냐구 속상해하셨지요.
(그녀의 원망의 눈빛이 저에겐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내는 게으름을 책망하는 눈빛으로 보였였음..흑~)
구역예배로 모일때 우리는 주님의 임재하심을 놀랍도록 경험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함께 하시는 그 시간에 깜짝 깜짝 놀라며 뛰놀듯이 기뻐합니다.
지난 주에 한 자매님께서 목요일 아침에 눈을 뜨고 그날이 금요일이 아니고 목요일이라...
으잉~ 아직도 목요일이야? 하며 화딱지!!!!가 났다고 고백하는데 우리는 박장대소를 했지요...하하하하하~~
얼마나 예배를 사모하면.....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을 만납니다.
금요일마다 혹은 목요일 마다 수지영락교회 구역들이 모인곳마다
이곳 저곳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웃고 우는 아름다운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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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2005.11.24
He has not left me alone,
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