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빈들에 거하기..

작성자 fixbe 날짜2005.11.01 조회수361
빈들은 세상의 분요함을 접고 하나님과 내가 단둘이 있는 곳.
빈들은 공간적인 개념이 아니다..
그 곳은 오직 하나님과 나 사이의 깊은 교감, 대화, 교제가 이뤄지는 곳이다.
교회,기도원과 같은 장소를 빈들로 여겨선 안된다.
만약 그 장소에서 신령하며 깊은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뤄지고있다면 그 곳은 빈들이다.
그러나 아무리 예배중이라 할지라도 그 곳에 몸만 담고 있고
내 영은 다른 것을 생각하고 다른것에 집중하고 있다면 그 곳은 빈들이 될수없다.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해
하나님은 세례요한을 빈들로 나가게 하셨다.
하나님의 쓰임을 받기위해 그는 빈들에 홀로 지내며 영이 강하여졌고.
마침내 하나님의 명령이 내려졌을때 사람들앞에 강건하게 나서서
예수님의 앞길을 예비하는 영광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보다 더 옛날로 넘어가봐도 이러한 빈들의 시간을 견디어내고 감수하고
순종했던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폭풍같은 세상에 이끌어내시어
큰일을 하게 하셨는지 성경에 너무나 많이 나와있다.

모세도 풍요한 왕자의 터전에서 빈들의 양치기로 살면서 하나님의
부름을 기다려야했고 ..야곱도 간교한 자신의 잔머리로 욕심을 내면서까지
장자의 축복을 가로챘으나 결국 짧지않은 세월을 외삼촌의 빈들에서
노예처럼 계속 일해야했다. 하나님이 새로 주신 이스라엘의 이름을 받기까지...

요셉..그는 어떠했는가..부모의 사랑과 기대를 독차지하는 지혜롭고 영특한
아들의 자리에서 혈육들에의해 죽임을 당할뻔하고 마침내 낯선땅
이집트에서 노예라는 빈들에서 홀로 여호와하나님만을 믿고 그 시간들을 견뎌내게된다.

구약의 탐욕과 야욕과 죄가 넘치는 왕조시대속에서
하나님께서 부르신 모든 선지자들도 외롭고 지치며 고단하고
목숨을 부지하기힘든 사지로..즉 빈들의 시간들을 어김없이 거쳐갔다..

빈들은 자신을 세상에서 갖고나오는 시간이다.

세상의 모든 욕망과 허황된 망상을 끌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원래의 진정한 나 자신으로 돌아오기위해
성찰에 성찰을 거듭하는 시간이다..

내가 빈들에 섰던 시간이 있었던가.
내가 빈들에서 하나님을 만나기를 열망하였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빈들에 세우셨을때 나는 눈물로
감사하며 순종할수있었던가...
그 곳에서 장차 벌어질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기대하였는가..

나는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주여..이제 빈들에 서길 원하나이다..

이 글은 제가 발췌해온 글입니다.
글을 읽고서부터 제 마음에서 빈들이란 단어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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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들에 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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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은혜가 넘치네요```~~

RUBY 2005.11.01

[re] 감사,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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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I always do what pleases him [John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