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둘째 아이의 입교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성전 앞자리에 앉은 아들의 뒷모습읕 보며 예배를 드리는데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쉽지 않은 인생사였음에도
굳건히 믿음을 지키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 주시기위해 애쓰시던 친정아버지 모습이 떠오르면서
'천국에서 기뻐하시겠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하였고..
또 제 아이들에게
그 믿음의 유산을 다시 물려주기위한
책임과 무게를 느껴왔던 저는
그저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입교를 통해 주신 은혜를
친정식구들과 나눌수 있었습니다
우리 이룸의 아이들이,
일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는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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