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들

오이코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작성자 choice 날짜2019.07.01 조회수132

항상 어렵고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내 주변에 예수님의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 바로 오이코스~~

그냥 내 가족만 하나님을 잘 믿으면 되는데 왜 힘들고 어렵게 눈치보며

힐링콘서트, 셀러브레이션, 셀예배, 교회 예배에 초청을 해야 하는지!!!

평상시 알고 지내는 편안한 상대에게도 우리 교회 이런저런 행사 있으니 같이가자라고

초청하는 것도 힘든데 노방전도로 전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까지  초청하는 것은

더 어려운 것 같다.

 

생각해보면 예전에 정말 열심히 믿음 생활할때는 내가 받은 예수님의 사랑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전도지와 용품을 가방에 넣어가며 단골 가계에 비치해놓기도 하는 등 혼자 전도할

용기도 있었는데~~

점점 그 용기와 부지런함은 어디로 간건지!!

되돌아보면 말씀과 기도가 부족해 진 것 같다 나의 많은 시간을 쇼파에 누워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리는 일에 더 집중하고 있는거 같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하나님과의 관계가 조금씩 멀어지는 것 같다 그래도 다행인건 예전에

쌓아뒀던 나의 기도의 뿌리가 있기에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 희망이 보인다 왜냐하면

나의 고난과 회복이 다른 사람에게 간증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 믿지 않는 오이코스에게 들려주고 보여주고 싶으신 것들이 있으신 것 같다

그냥  내가 겪은  내 삶이 곧 그들에게 희망이 되고 예수님을 전하는 자연스러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 증거를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하시는 것이다

 

나의 오이코스들을 초청할 때 흔쾌히 와주고 만나주고 얘기해 주는 것들이 너무 감사하다

아마도 이때 하나님께서도 작업을 하고 계신 것 같다

그냥 초청하는 것까지가 나의 몫이고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하실일이다 거절당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 상하지 않은 당당함 그냥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만 해주면 되는 것 같다

 

나를 만난 오이코스들은 이런 말을 한다.

나를 보면 힘든일을 겪을때도 항상 편해 보인다고  말하며 기도를 많이 해서 그런가봐요!!라고 말한다

무교, 불교 상관없이 하나님이 계신 것 같다고 ..

물론 내 안에 힘든부분이 있지만 그들은 그것보다 본인들의 힘든부분이 더크다 생각해

오히려 나를 보며 위로를 받는거 같다 바로 내안에 계신 예수님때문에~~

전에 수지에 있을때 전도 하면 요리조리 피해만 다녔던 오이코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서

구역예배까지 드리는 소식을 들었을때의 기쁨도 아마도 그런것 같다 ~~

 

물론 오이코스를  물질, 시간 등을 내어 챙겨주는 것도 증요하지만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을

보여준다면 이것이 진정 오이크스를 교회의 예배 자리로 오게끔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구원을 받고 예수님께  사랑과 영생을 얻은 그 기쁨을 전하는 셀러브에 수고한

우리 코칭셀과 함께한 오이코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통해 예수님을 전할 수 있도록 나의 삶에 깊게 개입하실 하나님을 믿고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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